일반 복장으로도 충분히 자전거를 오랜 시간 편안하게 탈 수 있다고 봅니다. 전문적(?)으로 타려면 패드 쫄바지 복장으로도 가능하겠지요. 우선 처음 자전거 탈 때 한달 정도는 엉덩이가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적응될 것이겠지만 그 시간은 무시하고서라도 편안한 안장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생활 자전거의 안장과 젤 기능이 있는 안장을 비교해보니 표면의 부드러움은 생활 자전거의 안장이 더 부드럽지만 실제 앉아서 오랜 시간 주행해보면 젤 기능이 있는 안장이 훨씬 편안하더군요. 즉, 표면이 부드럽고 푹신하다고 무조건 편한 안장은 아니라는 의미. 얼마나 인체공학적이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느냐가 중요한 것 같더군요.(또한 같은 안장이라도 안장의 전후 위치와 수평 각도 세팅에 의해서도 편안함이 달라지니 주행하면서 조금씩 최적으로 세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장에 익숙해지는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젤 기능이 있는 다른 안장으로의 교체도 추천해봅니다. 안장 으로 검색하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매장에 가서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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