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한경우가 아니면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 당연 뒷바퀴가 덜구르는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스프로킷과 체인 메뚜기 따라라 거리는 부분에서 당연 부하가 걸리기때문에 그만큼 덜굴르는거죠 ~

디스크브레이크에서 로터마찰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행기록이 구름성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앞바퀴와 뒷바퀴의 구름성차이는 라쳇 등의 원인으로 당연히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너무 민감하지 않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

1. 브레이크 패드가 붙었으면 패드 유격 조절을 다시 하면 되고
2. 뒷바퀴를 분리한 다음, 뒷허브 축이 뻑뻑할 경우, 적당한 공구를 사용해서 허브 축과 베어링 사이의 유격을 약간 늘려주면 됩니다. 하이엔드급 휠셋도 허브 간격이 바뀔 수 있고, 육각 너트로 유격 조절하는 중저가대 마빅휠이나 시마노 휠셋에서는 그런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통 수십바퀴는 돌아야 정상 ^^.

참고로 가장 하이엔드급으로 쳐주는 크리스킹 휠셋은, 사실 프리휠 회전력은 최악입니다. 뒷허브를 뜯어보면 구조적으로 마찰을 많이 발생시키게 되어 있는 구조지요. 신품상태 초기에 크랭크를 뒤로 회전시킬때 체인이 말려들어서 프레임에 손상을 입히신 분들이 아마도 많을 겁니다. 메뚜기 간격이 촘촘해서 힘전달이 바로 이루어지고, 설계구조상 내구성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는 반대로 구름성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직도 볼베어링을 고수하고 있는 XTR이나 캄파놀로 휠셋의 구름성이 가장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에 잘 돌던 휠의 구름성이 현저히 안좋아 졌다면, 우선 뒷 휠을 분리해서 다시 장착하시면서 휠의 센터 정렬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시고 큐알레버를 조이실 때에도 너무 세게 조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마찬가지라면, 위에서 언급된 브레이크 패드의 정렬 등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