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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과 티탄 프레임의 업힐시 비교.....

dumcd2007.08.27 14:06조회 수 414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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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드테일을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가능한 가볍고 꾸미고 싶습니다.....
근데 혹시 업힐시 프레임 재질에 따라 좀더 쉽고 어렵고 하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프레임 종류보단 지오메트리나 타는 사람의 근력이 더 문제겠지만......혹시나 하는 궁금증에 한번 여쭤 봅니다......
같은 사람이 비슷한 지오메트리로 된 카본과 티탄프레임(알미늄이나 크로몰리는 제외.......^^;;) 으로 같은 업힐상황을 연출할때 어느 프레임이 업힐에 좀더 낫다??......뭐 이런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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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티탄은 업힐..즉 레이싱용은 아니더군요..그냥 장거리때 편안함...
  • 단단한 카본이 대세 같더군요. 티탄중에도 세븐 같은 티탄은 탄성을 중시하고, 실제로 타보면 풀샥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예전에 타던 부드러운 카본프레임인 쿠오타 로드차를 타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드텔치고 산에서 부드럽고 장거리시 몸에 부담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업힐과 레이싱에는 단단한 카본이 나은듯 해요.
  • dumcd글쓴이
    2007.8.27 14: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렇게 빠른 답볍을.......답변 주신 두분께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 모델이나 세팅등에 따라 다르겠지만...제가 받은 느낌은...
    시속 30km 미만 주행시 티탄은 뭔가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듯이 부드럽게 잘나가고...

    카본은 오히려 30km 이상시 더 가볍게 나가는 느낌이 느껴 집니다.

    로드 바이크가 티탄 보다는 카본이 많은게 그런 이유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개인적으론 그래도 티탄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유행도 덜타고...
    화려하지 않은 은은한 멋이 좋아서...
  • 업힐시 티타늄 프레임 보다는 카본 프레임의 직진성 및 등판 능력이 더 우수 합니다.
    티타늄은 다운힐시의 충격 흡수력은 매우 좋으나 업힐시의 힘 손실이
    있습니다(바빙이 있는 느낌)
    카본프레임은 의외로 단단한 느낌이 있어 업힐시 상당히 쉽게(?)업힐이 가능해 집니다.
    이것은 제가 직접 오랜 시간 테스트 해보고 느낀 경험담 입니다.^^
  •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티타늄 프레임들이 휘청거리는 탄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티타늄은 휘청거린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원자재 특성상 티타늄은 카본 섬유보다 오히려 훨씬 딱딱한 재료인데, 중요한 것은 설계 의도와 제조 방법에 따라 프레임의 특성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경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티타늄 프레임도 튜빙을 어떤식으로 했느냐에 따라서 딱딱한 특성은 알루미늄보다 더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 자전거 제조회사에서는 티타늄 프레임 튜빙 개발에 신경을 쓰질 않습니다. 대량생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카본은 값싼 대량의 노동력(?)으로 저비용으로, 경량의 프레임을 대량생산할 수가 있습니다....하지만 티타늄 원자재가 대량생산되는 시기가 오면, 대세는 티타늄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초경량 고강성 하이엔드의 티타늄 프레임이 로봇으로 용접되어서 초저가에 출시될 수도 있겠죠. ㅎㅎ

  • dumcd글쓴이
    2007.8.28 16:23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근데 튜빙이 뭐래요....깍는단 소리인가요??...........^^;;
  • 파이프 형상을 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통 모양 그대로 쓸수도 있고, 내부 일부분을 깍을 수도 있고, 타원형이나 각진 모양으로 찌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보다 가벼운 무게에 더 나은 강성을 얻기 위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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