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터에 제가 찾던 매물이 나왔길래...
댓글을 달고 쪽지를 드렸습니다.

그 후 판매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있는동안 문자가 왔습니다.
" XXX XXXX 매물 구매안하실건가요? "

저는 좀전에 통화하신분이겠거니 하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헉~ 다른분이시네~~ 30대중후반의 점잖은 목소리
판매자 XXX님 맞으세요 물어보니 맞다더군요...
제가 사는곳을 묻더군요~ 저는 서울입니다.  했더니
저는 지방이니 택배거래하시죠~ 택배비는 판매자가 지불하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예~ 그럼 제가 택배거래로 구매하도록 하죠~ 이야기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끊고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해서 먼저주신 진짜 판매자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진짜 판매자분과 합의후에 사기꾼좀 잡아볼까 싶어서...

계좌주시면 은행에 가서 입금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농협 695 - 02 - 367954 떨렁 왔더군요~~~
"예금주를 말씀해주세요 " 문자를 보냈더니
지금 자신의 통장이 없어서 회사직원의 계좌를 보냈다나
입금하라고 문자가 오내요~~~
그 다음에 제게 계속 구매하지 않을것이냐는 독촉문자가 왔죠...
"실 판매자분과 통화했소 당신누구요" 문자를 보내니
그때부터는 단 한통의 문자도 오질 않았습니다.

전화번호는 010 3142 3046 이고
입금계좌는 농협 695 - 02 - 367954 입니다.

사기사이트(터치사이트)에 전화번호 계좌번호로 조회해도 나오질않내요...

다시금 사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