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이 아니라 티타늄, 알루미늄, 스칸디움 프레임도 금이 가면 사용 못합니다.
특별히 카본이라 수리 못하는게 아니라 어떤 프렘도 수리못합니다.
크로몰리는 파이프 교체하는 곳도 있다지만 대부분 프렘은 수리 못합니다.
특별히 카본만의 특징이 아니지요.
그리고 그냥 버리거나 보상을 받는건 사용자의 과실이냐 혹은 제조상의 불량이냐에
따라 판단이 되는겁니다.
카본 관리 까다롭지 않습니다. 현재 올마운틴 자전거를 1년째 산악으로 사용하면서
5000km 좀 안되게 빡시게 타고 있습니다. 돌이 튀면 기스나고 바위에 제대로
들이받으면 프렘 깨지는건 카본이나 알루미늄이나 똑같습니다.
카본이 약하다기 보단 주위분들을 보면 카본 프렘이 비싸다보니 보호테잎으로 칭칭감거나 금이야 옥이야 기스날까 아껴타고 하다보니 아마도 약하단 소문이 도는거 같네요
카본이 뾰족한거에 찍히면 찢어 진다는건 사실이지만 알루미늄이나 티탄도 뾰족한거에
찍히면 프렘 크랙갈 확률이 높습니다. 고로 카본도 일반프렘과 똑같습니다.
그냥 막타셔도 충분할 만큼 뛰어난 내구성이 지니고 있습니다.
비싼 프렘은 더 빡세게 타서 본전을 뽑아야지요^^
"카본이 찍혀서 파손될 정도면 알루미늄도 움푹들어가 사용하기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카본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파손될 정도의 충격을 우려하는 것보다 카본섬유에 덧칠해진 코팅재가 스크레치에 의해 쉽게 손상이 가며, 그럴 경우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알루니늄이나 타이타늄 같은 금속의 경우는 스크레치가 있어도 크게 부각돼 보이지가 않지요....그러나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구성만을 생각한다면 카본에 굳이 코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프레임 제조회사들이 카본 접합부를 감추기 위해 페인팅을 하고, 그 위헤 더 좋게 보이기 위해 투명코팅을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프레임제조 기술자라면 페인팅은 몰라도 코팅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팅재의 역할에 대해 잘 아는 분 계시면 답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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