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와 세라믹림에 이물질이 끼어서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경험에 의한 가장 좋은 처치 방법은 긴 내리막에서 소음이 나거나 말거나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내려오는 겁니다.

대부분 이렇게 되면 오염물질이 제거되어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더군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세라믹스톤'으로 불리는 세라믹 지우개로 림표면을
살짝 닦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패드와 림 정렬은 기본이겠습니다.

작년에 제주도를 갔을 때, 세라믹림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주로 달렸더니
림과 패드에 염분이 끼어서 그런지 전에 없이 소음이 발생하더군요. 현지에서
응급 조치로 소음을 제거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 한라산의 산간도로인 1100
도로에서 서귀포시로 그야말로 긴 다운힐을 했더니 소음이 깨끗이 사라져버리
더군요.

xtr 패드 쓸땐 전혀 안나던 소리가 쿨스탑으로 바꾸니 하늘이 울리는 굉음이 났습니다~
패드 정렬(평행, 토우 인, 아웃...), 림 청소(세라믹스톤, 퐁퐁, 바이크워셔?), 패드 사포질, 내리막 브레이킹... 하루 죙일 했는데 실패...
그 다음날 포기하고 그냥 나가서 잡아보니 하늘이 감동 하였는지 소리가 안나더군요~
맥스sl 과 얼티밋 림브레이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