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라이더는 아니지만,

업힐에 안장 낮추고 타면 힘이 더 더는건 사실이지만.
댄신으로 타다 앉아서 타다를 반복하시면서
타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장을 높여놓고 계속 앉아서 타다보면
엉덩이에 부담감이 심해지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최대효율성이 필요할법한 타임체크를 해야한다거나
특별히 기록을 위한 친목경기에 출천하였다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여유로이 낭만적으로 산을 즐기기엔 나름대로의
적정한 요령들을 만들어 자유롭게 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어떤분께서도 말씀해주셨듯 안장높이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최대한 낮추어둔채 타든 높여서 타던 중간위치에 놓고 타던
라이더의 자율성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저는 그냥 2-3cm 낮춰서 탑니다.
쉽게 높였다 낮췄다 하고 싶으시면 핸들바에서 조절 가능한 싯포스트도 있습니다.
http://www.gravitydropper.com/
http://www.allmountainpost.com

평상시 그냥 하드텔하고 똑같이 씁니다.
간혹 긴 내리막이나 험로 시에는 싯포스트 잠깐 낮추기도 합니다.

저도 오르막에서는 다리가 살짝 구부러질 정도로 올리고
정상에 올라와서는 앞샥풀고, 뒷샥풀고, 안장 내리고 합니다.
조금 귀찬지만 정상에서 한번 쉴때 조정하면 괜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