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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터 케이블 자르는데 케이블커터가 반드시 필요한지요?

인자요산2007.09.19 14:03조회 수 44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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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쉬프터를 바꾸려고 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디스크로 가려고 듀얼레버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서 케이블커터를 같이 산다는 것이 깜빡하고 다른것 몇개를 샀네요...

물건들은 이미 어제 발송하여 늦어도 내일이면 도착할 예정인데요...

다시 커터를 사자니 연휴전에는 안올것 같습니다...

디스크를 써본적은 없지만 이곳저곳 찾아보니..

유압 케이블은 가위로 잘라도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쉬프터 케이블(아우터 케이블)인데요...

공구중에 주황색 손잡이로 된 가위가 있습니다..
(와이어도 잘리고...  아우터 케이블도 잘리긴 합니다...)

이 가위로 작업해도 될런지요?

아니면 반드시 케이블 커터를 써야 하는지요?

쉬프터 아우터 케이블은 림브레이크용 아우터 케이블과 다른 구조여서 가능할것 같긴 합니다만...

어지간한 것은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집에서 작업하다보니...

공구 빌려 쓰자고 샵에 가기엔 조금 머시기 합니다..

해서 생각해 본것이...

주문한것은 시마노 듀얼 레버인데...

현재 7월에 케이블링을 다시 했습니다... (재그와이어 풀셋으로요...)

이미 장착된 재그와이어 아우터 케이블에 이너 케이블만 다시 작업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그러면... 재그와이어 아우터 케이블 + 시마노 이너 케이블.... 이라는 구성이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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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케이블 커터사용은 소용돌이처럼 말려있는 케이블을 팁이 생기지않게 말려있는 상태로
    잘라주기위함 입니다. 일반 소위 말하는 니퍼로 자르면 케이블 단면이 납짝하게 '-자'가 되면서 1~2개가 정도가 케이블에서 분리가되어 뻐치게 되고, 또 그 뻐치는 1~2가닥의 따로따로노는 철사? 땜에 케이블 중간 중간에 끼는 고무(프레임에 닿지 말라고껴주는거)를 낄때 구멍속으로 쏙 안들어가고, 짜증난다는것이죠. 마찬가지로 케이싱에 넣을때 그 1~2가닥의 철사가 뭉태기의 케이블과 통과하지 않고, 주우~욱 밀려서 남아있게되며 케이싱에서 딱!! 뺐을때 어이없어지는것이죠.그래서 케이블 커터를 사용하여 케이블이 이뿌게 잘리게 하며, 소용돌이처럼 말려있는채로, 원할한 정비를 하려고 하는것이 아닐까요?
  • 니퍼(중국산은 니퍼가 찌그러집니다)로 자르면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지만 대략 잘라집니다.
    현재 아우터케이블이 낡지 않았다면 그리스나 테프론 오일좀 넣으셔서 재활용하는 편이 오히려 낫겠네요
  • 케이블에 식칼을 대놓고 망치로 식칼을 내리쳐도 깔끔하게 끊기긴 합니다 ㅡ,ㅡ 아우터/이너 조합때문에 굳이 재조립할 메리트가 있을까요? kdblaw님 말씀처럼 걍 쓰시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 인자요산글쓴이
    2007.9.19 14: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감사합니다...
    쓰던걸 다시 중고로 팔아보려 합니다..
    그래서 케이블 완전 교체를 생각중입니다..
    저녁에 큰 철물점에라도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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