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비오는 날 바지뒤와 헬멧에 엄청 츩이 튀더군요. 험한 날에도 흙이 옷과 얼굴에 튀지않도록 흙받이를 쓰고 싶은데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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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시 흙받이의 효용은 매우 큽니다. 비오는날 임도 흙탕물라이딩 제대로 한번 하고나면 져지고 바지고간에 난리가 나죠. 뿐만아니라 온 사방으로 튄 흙탕물은 잔차의 각 부속내부로 스며들어서 잡소리발생을 가속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라이딩중에 우연히 비를 맞게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흙받이 덕을 보려면 날씨가 의심스런날엔 배낭에 흙받이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이또한 편리한일은 아니죠...해서 AM이나XC의 경우 흙받이가 도움이 되는 경우는 그닥 많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여유있으시다면 강추 아이템중의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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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c타는데 앞쪽 흙받이는 늘 달고다닙니다.
뒤로 튀는거야 옷을 빨면 되지만 앞바퀴 쪽에서 튀는건 얼굴쪽으로 많이 튀어서
입으로도 들어가고 고글에 묻으면 시야도 많이 가리죠.
앞쪽 흙받이 하나 달아두면 확실히 효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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