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는 하드케이스 형태와 천가방 형태가 있습니다. 하드케이스는 자전거만한 크기때문에 여행하면서 쓰기보다는 비행기에 실을때 잠시 쓰거나 대회를 위한 이동에 임시적으로쓰이는 용도입니다. 천가방 역시 임시적인 형태이나 천으로 되있기때문에 접으면 축구화가방만해져서 여행중 휴대가 편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하드케이스는 휴대가 불가능하고. 천가방은 조립탈착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행거부위기 휠 가능성이 크므로 둘다 비추입니다.

열차의 경우 자전거수납이 불편한 편이나 고속버스의 경우는 짐칸에 분리 없이 넣으실수 있습니다. 또한 숙박시도 모텔이나 여관에 양해를 얻으면 보관할 곳은 많습니다. 정없다면 방안에 같이 가지고 가셔도 되구요(물론 숙박업소의 동의가 있어야겠지만요...안된다면 다른곳으로 가면 거의 가능합니다. )

여행시 기차보다는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구요(짐칸에 넣기도 편하고 터미널이 자전거 타고 접근하기 쉽기때문이지요. 또한 좌석이 언제나 여유가 있구요.)
굳이 보관케이스를 구입하고자 하신다면 샵에 의뢰해보세요. 전문점에는 거의 있을겁니다. 없다해도 주문하면 오니까...

천가방 살바엔 안사고 끌고다니고 맙니다.. 천으로 된건 이동하기 불편하고 무겁습니다.. 하드케이스는 크다는 단점이있지만 편하지요.. 여행용가방처럼 끌고다닐수가 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