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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브레이크에 대한 몇가지 질문입니다..

인자요산2007.10.07 17:49조회 수 56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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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림->디스크로 전향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아직 미비한 점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로터는 xt 6볼트, 브레이크는 08 xtr 듀얼레버 입니다.

1. 뒷바퀴 로터와 캘리퍼 중앙 정렬입니다.

is 방식의 캘리퍼를 장착하여 로터와 캘리퍼의 중앙 정렬을 해야 하고..

동봉된 Y자 와셔를 사용하여 캘리퍼를 움직여 정렬을 했습니다만....

정확하게 중앙 정렬이 안됩니다.(퍼펙트 하게...)

동봉된 Y와셔는 두가지가 있는데 0.5미리와 0.2미리가 있습니다.

두가지를 적절히 섞어봐도 정확하게(오차없이) 동시에 패드가 닿지는 않습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정도면 정렬이 잘된것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찜찜하네요..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으나 와셔로 조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제가 원하는대로 하려

면 패드를 밀어주는 피스톤은 어찌해야 한다고만 들었습니다.

(자세히 들었는데 제가 아직 미숙한지라...)

와셔로는 정확하게 동시에 패드가 로터에 닿는 셋팅이 불가능한지요?


2. 로터가 미세하게 휘었습니다.

역시 미케닉에게 들은 바로는 6볼트를 동시에 조여 주지 않아서 미세하게 우는 현상이

라고 얘기하는데...(한번에 볼트 여섯개를 같은 토크로 조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센터락 방식을 쓰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볼트를 조일때에는... 한번에 한개씩 조인것이 아니고 볼트를 장착하여 저항이 생

기는 시점부터 1/4바퀴씩 별모양으로 조였습니다.


3. 굉음이 납니다.

새제품을 장착하여 이제 한 200여키로 주행했습니다만..

처음에는 안그러더니만 시간이 지날수록 끼~~~~~~~익 하는 굉음이 앞뒤에서 납니다.

해서 패드를 분리하여 사포에 살짝 갈아줬습니다.

어제 라이딩시 처음에는 안나더니만..... 다시 나다가... 마지막에 또 안났습니다.

(어제 임도 60키로 도로 30키로 탔습니다.)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서 일까요?

아니면 소리 날때마다 패드를 사로포 갈아줘야 하나요?


4. 브레이크 레버감입니다.(가장 중요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입니다)

블리딩된 완제품을 사서 제가 직접 유압 호스를 자르고 장착했습니다.

올리브를 삽입할때 망치 머리(가격하여 닿는 부분)에만 오일이 약간 묻어나올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레버가 그립에 닿을 정도까지 잡혔습니다.

그래서 블리딩이라는 것을 시도해 봤습니다만...

숨을 참고 아주 천천히 오일을 밀어넣어봤지만(약 20ml)정도 공기방울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해서 오일 뚜껑을 닫고 강제로 소량을 밀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증상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만...

원핑커 브레이킹시 브레이킹은 되나 검지 손가락에 레버가 닿습니다.

역시 미케닉과 통화한 결과 해줄수 있으니 가지고 오랍니다만...

제가 강릉이고 서울까지 갔다와야 하는 압박감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다니는 샵에 문의한 결과 이정도 이상의 레버감은 힘들다고 합니다.

오일을 모두 빼고 블리딩을 하여 했으나 첫번째 시도에서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았고

미케닉(서울) 말로는 블리딩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하여 전체 블리딩은 아직 해보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좋은 하루 되시고... 고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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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Y자 와샤로 거의 맞으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피스톤이 정확하게 같은 양이 밀려나오지 않는것 또한 그다지 큰 문제가 될것이 없으며 로터가 캘리퍼의 중앙에 위치한다면 일반적으로는 브레이킹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적으로 맞추어집니다.
    2.그것때문에 센터락이 좀더 발전되었다 할순 있습니다만 골고루 조여주셨다면 볼트조임때문에 로터가 휠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센터락로터도 출고시 휘어져있는것도 있고해서 육안으로 휨이 보인다면 바로잡아주시면 됩니다.
    3. 브레이킹시 소음은 워낙 여러가지라;; 로터가 캘리퍼 중앙에 위치 하지 않아도 브레이킹시 로터가 한쪽으로 밀리면서 떠는 소리가 날수도 있고 습기찬날 혹은 로터나 패드면에 이물질이 묻어있는경우도 소리가 날수 있습니다.
    4.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아직 공기방울이 들어있는것 같네요. 공기방울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시간 넘게 걸린적도 있네요. 레버가 많이 들어가는것은 패드교체시기이거나 아니면 오일량의 부족 혹은 블리딩 부족입니다. 올리브쪽에서 샌다면 휴지로 닦아주시고 레버를 쥐락펴락 하시어 누유상태를 점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세히 상황을 올려주셨지만 글로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고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전화통화한 서울의 미캐닉분또한 말은 안해도 매우 답답해 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작업에 들어가면 일은 보다 쉽게 풀리는 법이거든요.
  •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대답하기 부담스럽네요^^:
    1. 정상입니다. 0.00~~~미리정도의 오차는 그냥무시하고 타시는게 낫습니다. 와셔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정말로 칼 세팅을원한다면 좌우 피스톤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과정을 통해 좌우 유격을 맞출수는 있지만 피스톤자체의 균형이 맞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대충 맞으면 그냥 타시고 좀더 정밀한것을 원하시면 차라리 와셔를 줄이나 사포로 갈아서 맞춰보세요.

    2.로터 휨문제는 정상입니다. 센터락의 경우도 미세하게 휘어있습니다. 좀 덜하긴 합니다.
    패드에 닿거나 세팅을 해칠정도가 아니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마음에 걸리시면 휜부분을 교정하면 됩니다. 단순히 손으로 미는 것으로도 잡을수 있으므로 이렇게해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사실 6볼트 방식을 똑같은 토크로 동시에 조이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니까...로터를 잡으시는게 빠를겁니다.

    3.단순히 뭐가 문제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로터와 패드의 각도나 패드의 이물질, 길이 덜 들어서,,,등의 이유가 여러가지입니다. 제동력에 문제가 없다면 조금더 써보시면 판단해보세요.

    4. 레버감은 직접 봐야 되는데...검지에 닿은정도라면 보통 기포가 들어갔거나 오일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레버 유격과 패드간격등도 살펴보아야 답이 나올듯합니다.

    블리딩을 다시 하시되 패드간격최대한 밀어넣고 다시 해보시면 해결될수도 있습니다.
  • 4. 번만 답을 하면 될것 같네요. 3번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네요. 일단 블러딩을 하셔도 소용이 없어요. 에어 빼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에어가 켈리퍼쪽 남아 있어서 그래요. 당연히 08년씩 듀얼은 레버를 뒤집어서 오일탱크를 하늘을 보시게 하고 호수선쪽보다 반대쪽이 조금더 높이 놓여야 합니다. 켈리퍼는 자전차에서 분해 호수선이 있는 쪽이 하늘을 보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로터 들어가는 켈리퍼쪽을 조금더 하늘을 보게 하셔야 합니다. 켈리퍼쪽 오일 들어가는 길이 아래쪽입니다. 당연히 위쪽에 공기가 차 있어요. 08년씩은 조금더 심합니다. 그런후에 프라스틱 같은 것으로 켈리퍼를 쳐주세요. 켈리퍼쪽에 붙은 공기를 때어 놓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레버를 잡지 말고 탁탁치세요. (반정도 잡다가 급히 놓는 행위) 그러면 대부분의 에어는 빠집니다. 양쪽 레버를 잡았을때 간격이 같아지면 아마 잘 된 것입니다.
    앞쪽은 타다보면 자연적으로 켈리퍼쪽 호수가 하늘을 보고 있어 에어가 빠집니다. 뒤쪽은 강제로 배출을 해주셔야 합니다.
  • 인자요산글쓴이
    2007.10.8 1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일주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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