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창기 쥬시 7 을 쓸때 폴리곤 로터가 기본으로 달려 있었습니다. 그땐 소음이고 뭐고 하나도 없었는데 그게 로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짧은 경험이지만 07년 아비드로터의 구조적인 문제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로터의 두께가 구형보다 좀더 얇아졌다고 하더군요...결과적으로 막 타고 나갔을땐 문제 없으나 어느정도 주행하면서 브레이크 사용하다보면 로터의 열변형이 가해져서 진동&소음이 생기는 거겠죠~~그거 함 막아보자고 패드를 자동차의 그것처럼 가운데 홈을 파고 그 후 좋아졌다고 하지만 정작 근본적인 해결책일지도 의문입니다.
제 후배 06년 쥬시카본인데 여지껏 소음&진동 문제 없었습니다. 결론은 신형로터로 생각될 수 밖에 없군요...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심이~~^^

저도 아비드 소음 문제로 고문을 당하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적도 있는데 해결책은 로터와 패드 둘다 타사제품으로 교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쥬시의 칼브레이크란게 마찰력이 큰 패드와 로터의 휨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이게 정말 궁합이 맞으면 칼브레이크가 되지만 대부분의 쥬시 브레이크는 소음 및 진동이 발생합니다. 로터의 경우 브레이킹시 순간적으로 약간 휘면 브레이크 성능이 높아지지만 약간만 강성이 떨어져도 패드를 통과할때 연속적인 휨 현상이 발생해 진동으로 바뀝니다. 대회 등 고속다운에서 진동이 생기면 자체가 컨트럴이 안될 정도 입니다. 저의 경우 패드에 구멍을 4군데 정도 내서 사용해보니 소음이 현격히 줄고 진동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끔 소음이 거슬려 뒷바퀴 로터를 강성(휨현상이 적은)이 강한 타사제품으로 교체하여 사용해 봤는데 소음이 거의 발생되지 않거나 훨씬 부드러워 졌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로터, 패드 다 교체해야만 소음과 진동을 잡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