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동안 고민하던 문제여서 답변드립니다.

저도 샥 교환후 약 1cm 가 짧아 연장킷(정확히는 스템락)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사이트 이곳저곳 알아봤습니다만 제가 내린결론은

스템볼트의 하단이 스티어러튜브에 완전히 걸쳐진상태에서(잠긴상태)에서
--->필수조건입니다.

1cm 되는 스티어러튜브 조각을 추가로 넣고 위쪽 스템볼트를 잠궈주면 라이딩에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그렇게 몇달동안 잘 타고 있습니다. 다만 스템캡볼트가 짧을수도 있는데 저는 직접 공구상가에 가서 긴 스템캡볼트를 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여벌로도 몇개 더있으니
혹시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안전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1cm정도가 문제가 된다면 빈 공간의 다른 스티어 튜브 파이프로 채우신 다음 무게는 좀 나가지만 다운힐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헤드락'이라는 장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모에바에서 나온 제품은 한 9천원 정도 합니다. 스티어 튜브 전체를 관통해서 아래위를 잡아서 고정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바라기라고 부르는 부분이 필요가 없습니다..

약간 비용이 많이들긴 하지만 최상의 방법이 있습니다. 튜브길이를 약4cm정도까지 키울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모샵에서 4~5만원 정도의 비용이면 택배로도 작업을 해준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