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알루미늄과 카본을 동시 경험해 봤는데, 아무래도 금속성의 알루미늄보다는 쿵쿵 하는 전달력이 좀 덜하고, 같은 길을 돌았을때 피로감은 좀 덜한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큰차이는 못느끼긴 하네요.. 기분탓일수도 있고.. 카본이 약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단 조심해야 할건 브레이크나 기어 조절 레버를 정착할때 나사를 너무 꽉 쪼이면 카본이 먹습니다..

바엔드 장착할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바끝에 보강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넘들은 엔드 부분이 쉽게 깨집니다.
적정 토크로 하더라도 엔드 부분엔 반드시 보강처리대책을 강구한 후에 바엔드를 장착해야 합니다.

토크렌치가 없을 경우가 대부분인데 조이다가 마지막 조일때는 검지 손가락만으로 육각렌치 긴넘 끝이 약간 휠 정도면 됩니다.

쉬프터와 브레이크레버는 쉬프팅을 한다든지 브레이킹을 할때 잡아서 돌지 않을정도만 조여주면 됩니다.

그러나 카본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바엔드 장착할수 있는 카본 핸들도 있고, 평생 워런티인 카본 핸들바도 있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경량화와 진동 전달에 아주? 탁월한 듯 합니다.
심심해서 카본 핸들바로 매우 세게 알미늄 핸들바와 칼싸움?을 해봤는데...
둘다 기스하나 안나더군요...
몽키카본과 홀즈펠레라이져 바였습니다. 카본 강합니다.

저는 카본이나 알미늄이나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특히 오버사이즈 핸들바는 단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