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왈바라이트(할로겐)+와일드라이트2 조합으로 밤에 산행을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할로겐은 빛이 퍼져서 주변부를 환하게 해주고 P4는 스팟라이트 식으로
앞길을 잘 비추어 줍니다.
그리고 P4만을 썼을 때에 컨트라스트가 너무 강한 부분을 할로겐이 커버해 줘서
고속주행시 바닥지형 파악에도 좋습니다.
다만 광원을 겹치게 설치했을 때에 중심부 가장 밝은 부분은 P4에 밀려
할로겐 빛은 거의 못느끼겠더군요.
이런 점으로 인해 할로겐은 약간 각도를 낮추어 주고 P4는 전방향으로 비추어주도록
세팅을 하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P4쌍라이트도 해서 비교를 해보았는데 확실히 밝기는 P4쌍라이트쪽이 우세하지만
저는 할로겐 조합이 야간 다운힐시 심리적으로 더 안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할로겐은 외장 배터리로 인해 무게가 늘어나고 번거로운 단점이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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