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에어스프링 챔버만 맞출 것이 아니라 spv 에어량에 따라 또다른 느낌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세팅이 조~금 어렵죠..( spv같은 경우는 1psi단위로 조정해야 합니다.) 조금만 압력이 달라져도 워낙 다른 느낌이 나와서요..
그래서, 세팅값을 찾기 전엔 저도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는데, 한번 적정값을 찾은 이후로는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ps.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리바운드 조절 범위가 아주 작습니다... 딴 회사거에 비하면 거의 조절기능이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마니또의 리바운드 조절 범위가 타사 보다 좀 좁은 것은 맞는데 XC용으로 쓰시기엔 크게 차이 없습니다.. 마니또가 뽑기를 잘해야 하는지 TPC도 SPV도 물건마다 리바운드가 좀 편차가 있더군요..SPV에어양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고.. SPV를 한번 분해해 보시면 압력 약간 차이에 다른 느낌이란 걸 실감하십니다.. SPV에어챔버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리바운드를 보통 샥을 눌러보면서 체크하는데 한 외국정비비디오를 보니까 무척 강하게 빠르게 누르더군요,. 실제 상황처럼 말이죠..옆에 타시는 분들 것 어러번 타보시고 느낌을 체감하시고 바빙제어에 신경 많이 쓰시지 않는다면 TPC도 좋습니다.. 부드럽고 리바운드 잘 먹고 콤프레션 조절도되고 락도 되고 SPV보다 저렴하면서 장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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