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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e smp 안장이 비싼 이유가 뭘까요?

bd1192008.01.20 21:40조회 수 3609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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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잔차 구입 시 달려있던 안장을 쓰고 있었는데, 특히 불편한 건 아니었지만 건강을 위해 전립선 안장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샾에 들러 전립선 안장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셀레smp 스트라토스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처음엔 5~8만원 선에서 구하려고 했었는데...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카드전표를 손에 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OTL
이전 안장도 크게 불편한 것은 없어서 그런지, 20km정도 타봤는데 특별히 좋은 것은 모르겠더군요...단, 중간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좀 더 시원하게 나온다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플라시보효과일 수도 있습니다만^^)
집에 와서 이리저리 쳐다보는데 아무리봐도 무슨 이유로 이 조그만 안장이 그렇게 비싼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모양이 특이하긴 하지만 특별한 소재를 쓴 것 같지도 않은데... 무슨 특허라도 있어 비싸게 한 것인지, 개발비가 그렇게 많이 든 작품인지...
여튼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쳐다보는데, 아무래도 안장에 너무 무리하게 지출한 듯 하여 마음이 심란하네요. 아마 위안이라도 얻어 보려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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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거품..........일까요?..^^..
    아니겠죠 뭐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비싼거 아닐까요?
    개발비가 꽤 들었슴직한 디자인이잖아요.
    근런데 전 별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
    너무 비싸고 안장이란것이 사실 구매하고 앉아보면 실망도 생기고
    100%만족이란 없더군요,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또 궁합이 별로고...
    전 중고안장만 사용해봐서 (3만원 이하)그런지 ...
    그래도 이왕 사신거 기분좋게 잘 쓰세요,본전 뽑으시면 되잖아요.
  • 솔직히 왜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레일도 싸구려 스틸레일이고 평범한 플라스틱 쉘에 가죽 씌운 안장인데요.. 쩝..
    10만원쯤 해야 적당한게 아닌지..
  • 2008.1.20 22: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레일은 티타늄으로..................할고 있는데;;; 그리고 뭐 개발비<?>라던가 메이드인 이태리에 아무튼 명품이겠죠뭐 ㅎㅎㅎㅎㅎ 입문할시절엔 안장이 7~8만원해도 깜짝놀라고 했는데 요즘엔 ...10만원정도면 살만하네...정도가
  • 청바지 입고 타는 경우가 많은 저의 경우에는 비싼 레이싱 타입 안장은 딱딲해서 못쓰겠더군요. 그래서 3만원짜리 셀레 이탈리아 xo가 최고의 안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8.1.20 2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동계열이나 안장은 비싸면야 좋겠지만, 산 타다보면 넘어질 일도 많은데(?) 별로 그렇게 돈을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워런티 된다면야.. 막 쓰겠지요... ^^
  • 구입한 물건이 용도에 충실하다고 느끼시면 잘 사신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해서 사신거라면... 저도 가격때문에 엄청 많이 망설이다가 이 제품을 쓰고 있는데 후회되지 않습니다.ㅎㅎ
  • 저 역시 돈지라+ㄹ로 구매했는데 써보니까 대 만족입니다.
    제값을 하네요.
  • k1337548 님 말씀에 동감.. ^^
    구입할때 가격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제가 그안장 써보구 좋았는데 돈문제로 팔고 3만원자리 중고 안장을 히팅건을로 3주에 걸쳐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서 지금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품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런것 쉽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아주 비슷하게 만들어도 그만한 퀄리티가 안나오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제품이 안맞으시는분도 있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상당한 연구에 결과물인 것이라는걸 느낄수 있었죠 전 다시 smp로 갈렵니다..
  • 안장이든 잔차든 전자제품이든 100을 기준으로 89%의 성능&디자인의 제품까진 그가격이
    그가격이라 가격차가 안나죠.
    문제는 다음 1% 상승을 위해 쏟아붇는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smp안장이 그런것이겠죠.
    꼭 smp안장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엉덩이가 그리고 눈이. 그 1%를 체감하는
    단계에 오른다면 쓰지말라고 해도 쓸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지요.
    (오랜기간 xtr쓰던분들이 입문용유사산악타지 못하는 것처럼요)
  • SMP에서도 여러 가지 모델이 있더군요. 모델마다 안장 폭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SMP 안장 중에서 자신의 골반 뼈에 잘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안장은 부품 중에서 가장 먼저 가장 신중하게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1. 안장 중앙의 넓고 긴 구멍은 항문, 전립선, 치부정맥, 음경배면동정맥, 음경, 고환에 가중되는 압력을 덜어주며,
    2. 라이더의 체중을 골반뼈에 실리도록 하여 장시간 라이딩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3. 아래로 기운 안장코의 모양은 업힐시 체중이동을 원활하게 하며 다운힐에서는 타이즈가 걸리지 않게 해줍니다.
    4. 또한 날렵한 안장의 모양은 다리로 향하는 하지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저가형도 나오더군요. SMP 엑스트라(Extra)와 Trk 모델입니다. 엑스트라 모델의 안장 폭이 140mm이고 Trk 모델은 안장폭이 이보다 더 넓습니다. 남성용으로 엑스트라 모델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 셀레 전립선 보호 안장 사용하다 불편해서 엑스트라(Extra)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아직 충분한 시간 동안 테스트는 못해 봤지만, 짧게나마 확실히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 selle italia나 selle san marco등 대부분의 안장들이 made in italy입니다.
    그리고 smp안장들은 저가모델 뿐 아니라 에볼루션, 콤포짓 등의 고급모델도 모두 스틸레일 씁니다. 그래서 패딩이 별로 없는데도 무게 달아보면 엄청나게 무겁죠 -_-;
  • 검색해보니 비싼 smp 카본조차도 스틸레일을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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