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17.5만원 짜리 타고 있습니다. (아메리칸이글, 프레임이 AE7005인가 그래요)
무게가 가볍지는 않지만 철티비에 비해서 많이 가벼워서
별달리 업그레이드 욕망은 크지 않지만
사이즈가 저에게는 15인치가 맞는데 이 놈은 사이즈 조차가 알 수 없는 큰 놈이라
새로 사려고 합니다.
무게는 좀 무겁더라도 운동효과 생각하고 그냥 탈 수 있으나
사이즈가 안 맞으면 2~3시간 이상 탈 때 몸에 무리가 오는 것 같더군요. ㅠㅠ;

비싼 것은 사기 힘들고
첼로 블랙캣 3.0 정도가 좋은 듯 한데
일반적인 V브레이크인 3.0과
디스크 브레이크인 3.0D 2가지가 있더군요.

가격은 3.0D 40만원, 3.0 36만원 이고
무게는 3.0D 13.5kg, 3.0 12.9kg 입니다.

3.0D는 디자인상으로 좋아서(?) 끌리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시중에는 15인치 모델을 안 팔더군요.

3.0은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무게가 3.0D보다 0.6kg이나 가볍우면서도 가격도 4만원이 싸군요.
디스크 브레이크가 아니여서 디자인은 좀 떨어지지만(?)
그 점이 오히려 도난 위험을 덜어줄 것 같습니다.
(0.6kg 무게라면 카메라바디 + 단렌즈 정도겠죠 ㅋ)

기존 글을 검색해보면 3.0D의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은 별로라서
3.0이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3.0D의 디스크 브레이크가 정말 별로인가요?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3.0D (그러나 15인치 없음. --;)
무게와 도난을 생각한다면 3.0 같은데 (15인치만 있음. ^^;)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도로만 타고 있습니다.
봄,가을 출퇴근할 때와 주말 한강 정도 탑니다.


PS.
제 또 다른 생각은 아애 더 비싼 5.0 쪽으로 가고 싶기도 한데
이상하게도 가격은 비싸지면서 무게는 무거워지는 기현상이.. --;


PS2.
좀더 검색하다 보니.. 아래 생각도.. ㅠㅠ;
3.0d는 시마노 센터락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브인데
5.0d는 시마노 센터락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군요.

3.0d : 40만원, 5.0d : 57만원
3.0d : 13.5kg, 5.0d : 13.8kg

문제는 3.0d, 5.0d 모두 15인치 프레임은 없군요. --; 돈 벌기 싫은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