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에서 올마 수준으로 탈 계획입니다...근데..한가지 궁금한게...스템이나 싯포스트가 가격대가 다양한데요...가격대에 따라 체감될 만한 차이가 있나요...알미늄으로 할 계획인데...5만원이랑 10만원짜리 톰슨이랑 차이가 체감될 만큼 있는지요..아님 단지 뽀다구 일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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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요 톰슨은 두껍게 가공된 싯포스트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톰슨은 쓰다보면 얇게[ 튜빙된 부분이 약간씩 들어가더군요. 지금은 그냥 다붐 싯포스트 쓰는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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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직접 체감할 만한 파트는 아닌거 같네요.ㅋㅋ
폼난다던지 가볍다던지 그런건 약간 체감되겠지만. -
아메바, 유즈 싯포스트 쓰다가 휘어져서... == 톰슨 2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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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수준에 도달한 부속은 강도와 경량의 차이죠...싼것들은 오래쓰면 유격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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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이 되지요.^^
사용해 보시면 느낌니다. -
톰슨이 좋은점은 cnc 가공이라 잘 흘러내려감이 없습니다
단조틀에서 찍어낸 싯포스트는 볼트를 꽉 조여야하죠.
단점은 윗분 말씀처럼 튜빙이 원형이 아닌 타원이라 좀 약해보이는데...글쎄요. -
스템-줌, 아모에바,톰슨,콘트롤텍,엑스텐션
싯포스트-ea70,다붐,파자즈,아모에바,줌...
그 정도 써본 것 같군요. 체감 성능....음....제가 무뎌서 그런지 전혀 못 느꼈습니다. 눈 감고 테스트해 보라고 하면 구별할 자신 없습니다.
싯포스트는 저렴한 파자즈 것은 약간의 구조적 문제가 있었습니다.그런데 굳이 저렴하기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배 비싼 ea70은 구조적 문제 때문에 짜증나서 없애버렸으니까요.톰슨스템(구형) 역시 그놈의 체결 방식의 특이성 때문에 짜증나서 팔아버렸습니다. 지금은 뭐 싯포스트는 아무거나 쓰고 있습니다. 스템은 아모에바 거 2만원짜리(싸도 무지 가볍지요) 잘 쓰고 있고, 혹시나 너무 싸니까 약할지도 모른다는 노파심(물론 기우겠지만) 때문에 2년 안 되면 버리고 새 거 사서 끼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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