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정도합니다. 기술 노하우에 대한 정당한 지불이지요..무료로 해준거지 원래 무료는 아니지요..

돈아까우면 DIY해야죠

장사하는 집에 들렀으니 돈 내는게 맞습니다..... 로터 잡는것도 기술입니다.

네... 저도 샵에 부탁해서 간단한거라도 손 봐주면, 공임을 드리는 편인데요. 그게 합당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서비스 받는 입장이 아닌가 봅니다. 안 받으려고 하면,,, 일부러 다른 소품이라도 지르는 편이라서..-.-...

자주 가시는 단골샵의 경우 로터 피는거는 공짜일수도 있지요...

저는 주로 DIY를 합니다. 주변에 샵이 없기때문입니다.
없는 공구 빼고 다 있습니다. 물론 로터 잡는 공구도 있죠.

약 2년전에 알X소에서 자전거 조립하러 갔었습니다.
조립이 완료되고 슥~ 슥~ 소리가 나니까 미케닉이 그 공구를 이용하여 쉽게 잡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로터가 약간 휘었길래 그 공구를 드디어 사용할 기회가 왔다 싶어 정말 즐거웠지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흘러... 끝내는 못잡았습니다. 공구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나름 기계치는 아니라고 자부합니다.)

요즘은 자전거에 대한 열정도 어느정도 식어서...
집 주변에 샵있는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로터를 새로 사시는 편이 이익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로터를 새로 살수있다면 다행이지요,전 4볼트 휠셋이라 직접 제가 평면 연마기로
연마를 쳐서 0.1를 날린다음에야 수평면을 잡아 사용했지요,CODA제품이죠.
솔직이 로터 피는것이 제 생각엔 1만원으로 될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기술없이는 안되는 작업입니다.
제가 엔지니어로 매일 기계를 만지는 사람인데도 제 로터 휜건 정말 못잡겠더군요.
휘긴 휘었는데 육안으론 잘 구별이 안됩니다.

쩝..내 잔차도 지금 써~~억...써~~억 하는디 전 고무 망치로 한번 두들겨 볼까 고민중인되요
잘될지 모르겠네요...

처음이니 경험치라 생각하시고///
이젠 집에서 혼자 하실 수 있죠? 펜치만 있으면 됩니다.
두꺼운 종이하고 박스종이는 안됩니다. 단면의 두꺼운 종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