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야간 산악라이딩중에 사람을 만나면 진짜 무섭더군요
그것도 한사람이면 괜찮은데 여러명 말입니다
전에 자출사까페에 글올라온걸 본적있는데 한강에서 새벽에
강도를 만났다고 본 기억이 있는듯 합니다
도로건 산이건 야간 랑딩은 혼자하면 안될듯 합니다

특히 렌턴도 없고, 인사를 해도 아무런 대답이 없으면...ㅡ,.ㅡ;

야간롸딩 무섭습니다.
갠적으로는 다른것 보다 노루가 무섭습니다. 노룬 라이트 불빛을 보면 불빛쪽으로
달려(돌진)합니다...OTL... 참고로 경남 김해입니다...

산에서는 호랑이보다 사람만나면 더 무섭습니다 ㅋㅋ

음....국내에서 야간라이딩 횟수로 두번째라면 흥분할... 제 경험으로보아.....거미줄 먹는것 이외에 다른 큰일이 생긴적이.....
^^*)

야간 열시쯤 공원묘지를 지나갔는데(3명) 서로 꽁지 안될라고 안간힘을ㅋㅋㅋ
결국 마지막 내리막질에서 꽁지가 뒤에휠(림) 해 먹었었던 기억이

산에서 제일 무서븐 건 역시 사람입니다....사람 중에서도...혼자 있는 여.자.아.이. 만나면 거의 졸도합니다. 제 등 뒤에서 여자아이 목소리로 '아~저~씨~'하고 부르면 고개 못 돌립니다.... 죽기 살기로 다운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그...런...데...제 등에서 "아.저.씨~천천히 가..." 소리 들리면 ...

비가올때 야간라이딩 짜릿해요

홀로 야간 라이딩하다가 배낭속의 핸폰이 어떻게 흔들거리다가 촬영 모드로 가면서 "여기 보세요" 핸폰소리 듣고 기겁했다는 사실...그후 촬영모드는 묵음처리 했죠...야밤에 사람소리가 무섭죠..

다운힐 하는데 라이트 꺼지면...끔찍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