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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프레임과 저가 프레임의 차이?

v3bug2008.04.04 01:20조회 수 145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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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엉뚱한 질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진지하게 질문을 올려 봅니다.. 하하;;

프레임에 적용된 무슨공법 무슨기법
재질도 다르고 그러다 보니 무게도 다르고 강도, 탄성 등등..
많은 기술들이 접목되어 탄생하게 되는 고가의 프레임

과연 철티비 타다가 엠티비 처음 탔을때 만큼의 충격을
저가 프레임에서 고가 프레임으로 바꿨을때 느낄수 있을까..?

트렉을 예로 들면 트렉 4500과 8500을 같은 사이즈 같은 부품으로 구성하고
프레임 알아 볼수 없게 해놓은 다음 같은 사람이 두 자전거를 시승해보면
확실히 느끼고 구분 할수 있느냐 입니다.
[프레임의 모양이 다르지만 그걸 안보고 타서 뭘 타는지 모른다는 가정]

그만큼 고가의 프레임을 사야 하는 걸까요..

프레임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 하라는 조언을 보고 궁금했습니다.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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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과연 철티비 타다가 엠티비 처음 탔을때 만큼의 충격을
    저가 프레임에서 고가 프레임으로 바꿨을때 느낄수 있을까..?
    ---->없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프레임들은 '차이'라기 보다는 '다름'으로 접근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고가의 프레임을 사야하는건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과 자기만족 그리고 프레임이 주는 느낌에 대한 탐색과 탐구를
    하고 싶고 느껴보고 싶다면 타면 되는거지요.
  • 프레임이 바꾸는데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서 그렇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이왕이면 오래 변심하지 않을 투자를 하라는...
  • 일단 무게가볍다는건 아주 조금 느껴지겠지만...

    탄성 강도 뭐이런거 다 떠나서....

    산악자전거용 프레임은 그만큼의 생활잔차와는 다른 테스트를 거쳐서 생산되기 때문에 조금더 신뢰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생활잔차가 약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생활잔차의 용도에 맞는 충분한 강도를 갖추고 거기에 맞는 검사를 했겠지요..... ^^
  • 유사mtb 프레임과 상급 프레임 과 의 차이는 같은 사람이 같은 셋팅으로 단지 프레임만
    교체 했을때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확 파이가 아니라 어느 순간에 조금 차이가 나는데..
    그 차이때문에 바꾸는 거죠.. 유사mtb(입문용?) 프레임을 탈때는 몰랐는데..
    프레임을 바꾸고 나니 왜? 주위에서 그 프레임에 그 부품을 쓸바엔 프레임을 바꿔라
    라고 했는지 이해되더라구요..조금의 차이가 차이라면 차이죠..
    원래 시험도 40등 에서 20등 올릴때는 안보던 문제집 이나 학원 만 잘 이용하면 가능하지만
    5등 에서 3등 으로 올릴려면 힘들죠.. 등수 차이는 20등대 2등 인데..
    그 2등 차이가 20등 차이보다 더 크잖아요..
  • 프레임의 차이는 확연히 느껴지던데요.
    상급, 고급의 차이보다는 메이커마다 지오메트리의 노하우 차이가 아닐까요?
    스티븐슨 M9(7046 스칸디움)--> 트렉8900--> 트렉 9.8 카본을 거쳐 스캇 스케일20을 타고 있습니다. 2년동안 프레임을 교체한 과정입니다.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부품은 동일합니다.
    단지 다르다면 싯푸스트 구경이 다르고, 몸에 핏팅하다보니 스템은 조금씩 다르게 사용했습니다.
    분명히 다릅니다. 속도, 승차감, 등판능력, 장거리 주행시의 피로도, 순발력 등등
    각기 장단점이 있기에 무엇이 좋다 하고 말하는 것은 주관적 판단이므로 제 자신의 판단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은 "분명히 프레임의 차이는 크다" 입니다.
    가격보다는 메이커별 특성이 다르기에 자신의 몸과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다른 재질로 똑같은 지오메트리의 프렘을 제작해 시험해 본다면 차이가 많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돈값은 전혀 못한다는거죠

    자동차(自動車: automobile) 가 아닌 자전거(自轉車, bicycle)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깊이 빠질수록 애착을 가질수록 아주 미세한 차이때문에
    많은 돈을 지불하게되죠

    본인이 매니아 라면 고가 프레임 사야됩니다
    지금은 아니라도 결국엔 살테니까요
  • 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오메트리의 차이만큼 재질의 차이를 느끼기는 힘듭니다.
    첼로 3000에서 트렉 8900으로 바꿔타고 있지만 트렉 8900이 지상고가 훨씬 낮아서 코너링에서 찍어누를 때 조금 더 원활하게 돌 수 있다는 점과 조금 더 공격적으로 탈 수 있다는 점 빼고는 재질상의 차이는 느끼기 힘듭니다.
    알루미늄 > 카본 / 알루미늄 > 크로몰리 같이 재질이 다른 프레임을 쓰신다면 그 차이는 확실하겠지만 말이죠. 이상. 개인적인 썰이었습니다.
  • 두번째 프레임을 고르실 때는 많은 분들이 성능(?)차이 보다는
    지오메트리, 디자인, 브렌드에 대한 선호도로 고르시는 거 같습니다.
  • 프레임의 차이를 느낄수있다면 이미 고수의 반열에 오른겁니다. 저는 그때그때 다르더군요... 한마디로 내 자전거가 가장 좋더라는.... 내몸에 익숙하고 잘맞고....
  • 투자비용 대비 성능의 차이...사실 브라인드 테스트까지 한다면 구분해내기 여려울 정도로 미세한게 사실이겠지요..물론 프레임뿐 아니라 그 밖에 대부분 파트도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ㅎㅎ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좀 더,조금만 더 하면서 휠셋,드라이브트레인,싯포스트,안장...더 나아가 프레임까지 업그레이드 하고 맙니다.

  • 아마추어들은 보통 디자인과 다른 부품들과의 등급에 맞춰 프레임을 고르지 않나요?

    프레임에 따른 느낌의 차이는 비록 아마추어라고 할지라도

    확연히 다르게 느낄 정도로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엄청난 기록 단축으로 바로 다가오지는 않을 겁니다.

    자전거를 계속 타면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이놈의 기계는 정말 정직합니다. 그게 매력이고요.
  • 제이야기가 아니고 서울 용산구에 있는 ** Mtb 선수들(전국대회1,2,3등 싹쓰리) 도로면 도로 산악이면 산악 고가의 프레임 씁니다.
    결론: 럴럴 라이딩, 시합참가, 완주목표 = 적당한 가격의 프레임
    상위입상,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끌어 올리려는 사람,돈만은 사람 = 고가의 프레임
  • 하드테일은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바꾸시려면 아주상급으로 바꾸셔야 차이를 좀 느낍니다.

    오히려 타이어에 의한 승차감의 차이가 더 확 와닷더군요.
  • 타이어가 승차감 좌우에 동감합니다.. 심지어 공기압이 달라도 느낌차이가 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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