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레 휠셋은 따따닥 소리가 좀 날카롭게 들리지요. 신제품 출시 때 구리스가 좀 적게 들어 있는 것도 이유이지만, 전반적으로 소리가 좀 그렇고요. 캄파휠셋은 링레(ROAD도 MTB와 같다면)에 비한다면 라쳇 돌아가는 소리가 좀 더 부드럽습니다. 모델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구름성 비교는 잘 모르겠지만... 캄파는 로드에서 쌓은 명성이 100년이 넘기 때문에 내구성이나 주행성은 이미 검증 받았다고 볼 수 있지요. 제가 지금 샤말 휠셋 쓰고 있는데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돌아갈 때는 소리가 아주 맑게 들리지만, 고속 주행시에는 소리가 비례해서 커지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묻히는 것 같더군요.
스프라켓 바디 타입을 옵션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모델은 존다 급 이상인데요. 스프라켓 물리는 바디 외형이 다르다고 해서 라쳇 소리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시로코(Scirocco) 휠셋은 시마노 타입이 쉽게 지원이 안됩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타입 바꾸는데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급 휠셋으로 갈수록 소리가 맑고 투명하게 나는 것이 보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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