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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질문입니다. 도와주시길...

kch6292008.04.15 22:56조회 수 60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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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합니다.
이제 불과 이틀 타고 질문을 올리기에 미숙합니다만,
하도 엉치뼈가 아파서 해결방법을 찾고자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장'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고 수십개의 글을 읽어보니..
사람마다 다 맞는 안장이 따로 있다는 것이 대세로군요.

질문드립니다.
증상 : 양쪽 엉치뼈가 의자에 앉으면 우리하게 아픕니다.

자전거를 산 샵에 가서 호소하니,
양쪽으로 나뉘어진 셀레 SLK를 권하면서 힘이 양쪽으로
분산되어서 패달링을 할때 따로 움직여서 안아플 것이라는군요.

구매해서 바꿔볼까 하다가 우선 이 사이트에서 검색도 해보고
이렇게 선배분들께 질문을 드려 답을 얻고나서 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 엉치뼈가 아픈 것은 처음이어서 그런 것인지...?
2. 샵에서 추천하는 그  양쪽으로 갈라진 셀레 SLK를 사야할지...?
3. 다른 안장이나 또는 해결책이 있는것인지...?

처음이라서인지 모르는 것 투성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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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보통 적응기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엉덩이와 안장이 궁합이 안맞는 경우가 많죠..
    그냥사면 이중으로 지출될수 있습니다.. slk면 가격도 제법 나가죠.
    추천해주는거 그냥 구입하시기 보다는 다른사람 안장에 앉아보시고 잘 맞다고 생각되시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 kch629글쓴이
    2008.4.15 2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frogfinger님,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주변에 다른 분 앉아볼 분이 없군요...
  • 현재 어떤 안장을 쓰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쿠션이 거의 없는 레이싱용 안장 아니라면 대동소이합니다. 자기 엉덩이에 궁합이 맞는 안장을 찾으면 좋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틀 타셨다면 당연히 아프실 겁니다. 전 2달 정도 아팠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의자에 잘 앉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풀샥을 주로 타지만, 가끔 하드텔을 3시간 이상 타면 지금도 아픕니다. slk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최소 20일 정도의 적응기간이 좀 필요할 듯합니다. 그러면 좀 덜 아프실 겁니다. 만약 그래도 똑같이 아프시다면 그때 안장교체를 고려해 보심이...
  • kch629글쓴이
    2008.4.16 19:00 댓글추천 0비추천 0
    호빵맨님 말씀을 듣고보니 누구나 다 겪는 일인 것 같아 안심은 됩니다.
    20일정도쯤 조금씩 타보고나서 결정을 하여야할지... 하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 안장 고르기 무척 힘듭니다.. 겨울동안 라이딩 쉬고 봄바람 불 때쯤 나오면 어김없이 아프죠...
    다른 사람 안장을 타본다해도 한두달 씩 빌려서 궁합을 알아볼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호빵맨님 말씀처럼 적응기간이 필요하십니다. 그래도 안맞으시면 좀 더 적은 횟수의 시행착오를 통해 궁합 맞는 안장을 찾기를 바랄수 밖에요..^^; 참고로 전 셀레이탈리아 시그모 젤플로우 씁니다만... 어느정도는 맞는 듯해서 2~3주 참고 탑니다...심할 땐 페달질을 못할 지경이지요..^^ 부디 궁합 좋은 안장찾으시길...
  • 저도 꽤 많은 안장을 써 봤지만, 제 엉덩이에 딱 궁합 맞는 안장 찾는 일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그거 찾다 보면 정신건강에 더 안 좋은 듯 합니다. 하루 빨리 제 엉덩이가 안장에 적응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이야 뭐 2만원짜리든 20만원짜리든 제 엉덩짝이 알아서 다 적응해 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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