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활 잔차는 (일본 영향을 받았다고 하던데..)
왼쪽이 뒷브레이크 오른쪽 앞브레이크로 셋팅되어있고,
미국 물먹은(?) 엠티비 인경우에는 오른쪽이 뒷브레이크로 되어있죠.
(RR rule -> right = rear break라고 하던데...)
이렇게 셋팅 된 이유가,
그 나라의 통행 방향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미국 스타일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좌회전 할때 수신호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 저는 걍 막 합니다만. ^^
이때 왼손은 들고 있지 오른손은 브레이크 잡아야 하는데,
이때 그 브레이크가 뒷브레이크 여야지 안전 하겠죠? ^^
같은 이유로 일본 브레이크 셋팅은 미국과 반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교통체계상 자전거가 도로에서 수신호로 좌회전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도로의 가장자리 차선에 위치하여 주행해야 합니다. 이는 좌회전을 위해선 보행자용 건널목을 이용해야 한다는것 입니다.(물론 자전거표식이 없는 건널목은 내려서 끌고 건너야 합니다.)
자.....MTB 이용빈도로 보면 산에서 이용해야할것을... 얼마나 할지도 모르는 좌회전을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것은 상당한 어패가 있지요.
^^*)
모든 오도방(오토바이)들은 오른쪽이 앞브레이크입니다. 왼쪽은 클러치 또는 뒷브레이크..
이와 연장선 상에서 자전차도 오른쪽이 앞브레이크인 것이 혼란을 막고 자빠링을 방지할 것이라고, 나 혼자 생각해 봅니다.
저번주에는 빌린 자전차로 6시간을, 그것도 산길을 타면서 앞뒤 브레이크가 바껴있는 줄도 몰랐다는..
일본, 미국의 습관 차이 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유명한 미국, 유럽 다운힐 선수들 자전거도 자세히 살펴보면 왼-뒷브레이크, 오른-앞브레이크로 세팅된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는 생활차와 반대이기 때문에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앞변속기-앞브레이크, 뒷변속기-뒷브레이크가 편할것 같아서 그냥 씁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