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션을 +쪽으로 감을수록 락이 단단한(?)상태가 되구요,반대로 풀어주면
락이 약해지는걸로 압니다.
리모트락 건 상태에서(샥잠금)
컴프레션 다이얼을 돌리면서 샥을 힘껏 눌러보시면 작동상태를 아실겁니다.
제가 알기론 컴프레션은 락 상태에서 라이딩시 페달링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외부충격시 서스펜션 작동을 단계별로 조절하게 하는 기능으로 알고있습니다.
모션 콘트롤탬핑이라고 하던데(글쎄요 저도 레바팀 사용하지만 정확한 건진?모르겠네요)

샥 에어량은 샥 뒷면에 있어서 전 그걸 참고하는데...포지/네거 를 샥설명엔 1/1로 넣으라 되어있던데 전 너무 딱딱한듯해서 포지를 10정도 덜 넣습니다.
(저는 폭스를 사용하고 있고 락샥은 첨이라 정확한건 아닙니다만...제 편한 셋팅입니다)

컴프레션(영어 해석 그대로 압축이라는 뜻)은
샥의 초기 반응(샥이 들어가는 속도)을 조절하는 것이고,
또한, 락아웃과는 개념을 달리하셔야 합니다.

리바운드(영의 해석 그대로 되돌아오다. 라는 뜻)는
샥은 후기 반응(샥이 나오는 속도)을 조절하는 겁니다.
본인의 라이딩 성향에 맞춰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포지티브 에어는 본인의 체중에 맞춰서 프리로드 및 새그를 조절합니다.
포지티브 에어압은 라이딩 성향에 맞게 새그로 조절하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에어압은 정답이 될 수가 없습니다.

네거티브 에어는 프리로드의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네거티브 에어가 많아질수록 노면의 자잘한 충격에 쉽게 반응하고
네거티브 에어가 적을수록 노면의 큰 충격에 반응하게 됩니다.
그래서 레이싱 용도일 때와 XC 용도일 때의 네거티브 공기압이 다른 것입니다.
피스톤의 원리를 대입해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샥의 세팅에는 정해진 해답이란 없습니다.
본인의 라이딩 성향과 노면 상황 등에 맞춰서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샥(조절 가능한...)은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게 올바르게 세팅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지...

샥을 올바르게 세팅하는 것 만으로도,
체력소모와 샥의 반응에 대응하는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흔히 하는 말대로 테크닉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샥을 믿고 들이밀 수 있는...

답답하군요.

PopLoc Adjust lever와 Motion Controlnon-remote knob의
컴프레션 조절은 동일한 기능입니다.
(floodgate adjuster knob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컴프레션 게이트란 명칭은 없습니다.
운짱 님께서 말씀하시는 컴프레션 게이트의 정식 명칭은 floodgate adjuster knob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부분을 혼동할 정도로 무지하거나,
또 모르고 답변을 할 정도의 사람도 아닙니다!

기존의 락아웃 댐퍼와 달리 신형의 모션 컨트롤 댐퍼는
floodgate adjuster knob를 조절해서 댐퍼의 오일 흐름을 2계통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CSU 상단 오른쪽의 floodgate adjuster knob는 그런 조절을 하는 노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