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은 5wt를 사용합니다! 15wt경우는 로워레그에 주입시 샥이 작동안할수도 있습니다^^ 점도가 너무 높다는 뜻이죠. 대체적으로 5~10wt정도의 오일을 사용하시면됩니다. 그리고 레드럼 오일의 경우는 국내에서 거의 구할수없고 또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SID 팀모델을 자가 정비를 하지만 레드럼 오일을 메일오더를 해야할수밖에없었습니다^^ 그리고 락샥 홈페이지에 가시면 정식 메뉴얼이 있습니다! 99%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로워 레그에 하단 양쪽에 들어가는 오일은
스텐션 튜브와 로워 레그 내부의 각각 2개의 부싱과의 마찰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말 그대로 윤활 오일입니다.

댐핑 오일의 점도에 따른 운동 특성 변화와는 다르게
윤활 오일의 점도는 사용온도와의 연관성이 더 높습니다.

로워 레그에는 점도가 높은 그리스 계열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실제 그리스를 사용하는 샥도 다수 존재합니다.)
다만, 샥의 컴프레션 반응에 의한 그리스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로워 레그 상단부의 부싱까지 그리스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샥이 컴프레션과 리바운드 반응을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로워 레그 하단의 윤활 오일이 로워 레그 상단의 폼-링에 윤활 오일를 공급하고,
폼-링에 공급된 윤활 오일이 로워 레그 상단의 부싱과 스텐션 튜브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많이 문의하는 내용 중 하나가
라이딩 후 스텐션 튜브에 오일이 묻어난다.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
'지극히 정상입니다.'
되려 스텐션에 윤활 오일이 묻어나지 않으면 그게 비정상인 겁니다.
윤활 오일이 소모되어 부족하다. 라는 뜻입니다.

시드 순정 오일은
댐핑 오일은 5WT, 윤활 오일은 15WT를 사용합니다.
레드럼은 15WT 오일로 대체 가능합니다.

댐핑 오일은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윤활 오일은 사용환경(온도)에 따라서 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윤활 오일의 cSt(동점도), cP(유동점) 등을 고려해 7WT ~ 15WT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