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에 게리피셔 Hoo Koo E Koo 17.5" 로 입문해서
06년에 트리곤 Moonracer 17"로 갈아탔습니다.
엔진 사이즈는 177cm에 82kg입니다 ^^;
게리피셔의 탑튜브가 특성상 600mm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트리곤은 극단적??으로 짧아 560mm에 불과합니다.
처음엔 작아서 컨트롤하기도 쉽고해서 좋았는데 XC가지고 산에 많이 가는 편도 아닌데다
업힐도 힘들고 헤머링 함 칠라믄 탑이 짧아서인지 자세가 안나오네요 ^^;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있는게 탑이 1인치정도 긴 녀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트리곤이 탑 560에 90mm 스템에 셋백 싯포스트를 쓰는데도 작습니다.
그래서 스템을 120mm로 늘려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지라
(페달과 앞휠 사이가 넘 가깝습니다. 평페달 사용불가 ㅜ.ㅜ)
프렘을 바까볼려고 합니다.
고려대상은 록키 버택스팀 18", 코나 쿨라 슈프림 17", 트렉 8500 17.5" 입니다.
코나 17"는 가볍긴하지만 록키나 트렉에 비해 탑이 짧아(574mm) 제외시키고
버택스팀이나 8500으로 갈까합니다.
두 모델 모두 헤드각(71도)과 탑튜브 길이(585mm)가 동일하고
휠베이스도 거의 같긴 합니다만 스탠드오버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버택스팀이 20mm 가량 높습니다)
가격차도 거의 두배이구요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국 비싸지만 부드러운 스칸디움이냐 적당한 가격에 딱딱하고 힘 잘받는다는 8500이냐가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것 같네요 ^^
두 프레임 타시는분들 많은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