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전거로 가지는 않고 도보로 울릉도,독도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독도는 윗분의 말씀데로 자전거 라이딩이 불가능합니다. 할데도 없구요...
울릉도가는 배는 포항,묵호항,?(또 한곳 있는데 잘 모르겠음)에서 뜨는데, 포항에서만 매일 출항합니다. 아침 8시인가 그때즘 출발해서 오후1~2시경에 도착되어집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울릉도는 자전거여행보단 도보여행을 추천합니다. 울릉도 면적이 그리 크지않고, 울릉도 해안가로 나있는 일주도로의 총길이도 대략 50Km미만입니다. 자전거로 2~3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고, 도보로도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 저녁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울릉도에 갔다면 당근 성인봉은 찍고 와야져...그리 높지않고 올라가는데 2~3시간...갔다온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자전거로도 갈 수 있습니다.(물론 끌바코스도 많구요)
그리고 물가는 내륙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아무래도 운송비가 있으니까...최소 한끼 5~6000원 잡으셔야 합니다.(기본 정식기준) 울릉도 토속 음식을 드실경우 더 비싸겠져?
숙박은 대아호텔은 안자봐서 잘모르겠고, 비성수기시 3만원~3만5천원 정도 (성수기는 아마 예약하시고 가셔야되고 2배 가까이 비쌉니다.)
만약 도보로 가신다면 2박 3일이면 적당할 것 같고(독도갔다올 경우 하루 정도 더 잡아야 합니다. 배 시간이 애매합니다.) 자전거로 가신다면 1박2일(첫째날 2시쯤 도착해서 해안도로 일주, 둘째날 성인봉 등산...)이 적당할 듯합니다.
제가 너무 두서없이 글을 적었네요..저도 다녀온지 3년이 넘은지라 가물가물하고 변한것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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