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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무게 1킬로와 몸무게 1킬로의 차이??

verex2008.07.07 20:07조회 수 93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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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고가의 포크에 카본, 티탄..

등등으로 많은 업글을 하는 것을 봅니다..

근데... 잔차 무게와.. 몸무게와의 상대적인 비교에 대한 것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잔차 1킬로 줄이는 것과,,, 몸무게 1킬로 줄이는 것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어떤 상대적인 비율이 있는지....

아니면.. 업힐, 다운힐 때마다 완전히 다른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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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굉장히 복잡한 문제인데요. 자전거 1키로 줄면 당근 그전보다 잘 나갑니다. 업힐, 순발 가속, 끌바, 컨트롤 등에서 유리해집니다.
    몸무게 1키로 줄이면 이것은 좀 복잡한데 살이 찐사람이 지방만을 태워 1키로를 줄이고 근육량은 그대로라면 당근 1키로만큼 몸이 가벼워지므로 몸도 편해지고 빨라집니다.

    다른 케이스로 근육이 대부분인 분이 근육이 줄면서 1키로를 줄인다면 그전과 별반 달라질게 없습니다. 오히려 근육이 줄어들면서 자전거 무게는 그대로라면 토크가 약해져 강하게 치고 나가는 페달링같은걸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전거와 몸무게 둘중에 어떤것이 효과적이냐.. 근육이 어느정도 잇는 분한테는 자전거 1키로가 더 도움이 됩니다. 힘이 있으므로 잔거가 가벼워지면 센힘을 그대로 이용할수 있기 때문이져.
    또한 살이 좀 많고 근육이 좀 모자란 분은 살부터 빼면서 지방을 근육으로 바꾸는게 더 큰도움이 되겟지요.

    보통은 살을 빼면서 근육이 생기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므로 몸무게 빠지는게 체감상 더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정 체중이거나 체중미달이면서 말랐다면 몸무게를 줄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전거 감량을 하면서 근육을 더 키우고 몸무게는 적정수준으로 마추면서 늘리는게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 역시 ...웰치스님~~댓글은 항상 놀랍습니다.
  • 12kg-> 11kg 은 체감이 꾀 되는것 같습니다.
    11kg-> 10kg 은 별 체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
  • 잔차 무게 1kg이 휠셋 및 구동계열에서 감량되었다면 엄청나겠지요. 그러나 프레임에서만 1kg 감량이라면 살 1kg과 별반 차이 없을 것 같네요.
  • verex글쓴이
    2008.7.8 08:41 댓글추천 0비추천 0
    포크를 1kg 경량화 하면 체감 효과가 있을까요???
  • 식사 많이 했을때의 몸무게와
    하루종일 힘들게 라이딩하고난후 뭄무게 차이를 비교해 보면 2킬로 차이는 납니다.

    몸무게는 한 5킬로는 차이가 나야지 감량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
    겨울동안 살찌운 몸무게를 83킬로에서 74킬로까지 감량을 했습니다.
    78킬로 까지는 빼는 족족 향상이 오더군요.
    이 이하는 별 차이가 안났습니다.
  • ㅎㅎ 자주듣는 논쟁거리중 하나인데 이렇게 글을 써보긴 처음이네요...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경량을 즐기는 편이라 편파적일수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최상의 조건일때가 좋다는것은 당연한 말일것입니다.

    최초 몸무게 70kg에 잔차무게 12kg을 기준으로
    잔차를 11kg으로 경량시키면 뭘해도 좋습니다....(결론)

    몸무게가 70kg일때는 70kg에 11kg잔차라서 좋고요....
    몸무게가 69kg일때는 69kg에 11kg잔차라서 더욱 좋지요....
    몸무게가 71kg일때는 71kg에 11kg잔차라서 몸무게가 늘었음에도
    경량머신의 덕으로 이래저래 유지라도 할 수있으니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 말이 좀 어렵나요?ㅎㅎㅎ

    어떤분들은 잔차 1kg을 경량시키는것보다 몸무게를 1kg경량시키는것이 건강과
    금전적으로 좋다고 하십니다. 절대 틀린말은 아니지만 몸무게도 1kg경량되고,
    잔차도 1kg 경량화된 머신을 탄다면 그얼마나좋겠습니까?...ㅎㅎㅎ
    더욱 좋지 않을까요?

    어떤분들은 잔차 1kg이 줄면 운동량이 그만큼 준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역시 절대 틀린말은 아니지만 다른측면으로 본다면 내가 평소 30분동안
    5km 운동할수 있는 체력일때 어쩌면 30분동안 6km를 운동할수 있을 여건이
    조성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차이가 하나도 안날수는 없겠죠... 감각의 차이일겁니다.....
    금전적 여력이 있다면 마다하실분도 있긴 하시겠지만 상대적으로 적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무리한 경량이 아니라면.......

    산에서의 여유.... 땀흘린 후의 쾌감.... 등등 여러가지 산악자전거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중 경량의 재미와 느낌도 나쁘진 않습니다.......

    경량.....
    문제는 몸무게 경량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머신의 경량화는 금적적인 부분이
    결부되기에 많은 분들이 정신건강에 좋은 몸무게 경량을 말씀하시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저도 머신 경량은 좋아하지만 부자는 아닙니다.
    머신경량 2년간 진행했으며 아직도 진행중입니다...ㅋㅋㅋ 매달 조금씩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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