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에 한 번씩이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림이 휘었거나 스포크가 풀렸다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작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스포크 상태와
림 정렬 상태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잡습니다.

림브레이크의 경우 너울 거려서 닿으면 반드시 하구요, 가끔 손으로 장력을 살펴보아 심하게 느슨하면 림돌이에 올립니다. 따라서 제 경우에 별도의 주기는 없고 임의적으로 하지만 대충 3년에 한번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스로 하며 강한 장력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 주기가 잦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

휠빌딩 = 휠조립 이란 뜻입니다.

휜 것을 조정하거나 스포크 조이는 것은 휠 조정 혹은 얼라이먼트 정도 되겠네요.

휠 조정은 스포크가 풀렸거나 림이 휘었을 때 해주면 좋고 그 정도가 약하더라도 해주면 휠의 생명이 늘어납니다.
보통은 휠빌딩 이후 1~2주 내에 한번 더 해줘야 좋구요. 그 이후로는
xc 라면 산을 많이 탄다면 산 5번 정도 탈 때마다 한번씩,
도로 위주면 3달정도에 한번씩 점검식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점검식으로 하면
스포크 조정 범위도 적기 때문에 간단하며 시간도 적게 걸리고 림에도 좋습니다.

다운힐이나 프리 어반 등의 라이딩 스타일이라면 빡세게 탈때마다 점검해주고 2~3번 산악 라이딩마다 조정해주는게 좋습니다만..

이렇게 부지런한 분들은 별로 없으므로 큰 충격이나 코스가 좀 빡셌다고 느낄 때 휠을 돌려보고 스포크 만져보면서 임의적으로 판단해서 조정시기를 정하는게 가장 편할겁니다^^:

틀어지거나 스포크 느슨할 때요...
보름에 한번 정도는 일부러라도(필수적으로) 스포크 장력 만져봐야 합니다. 저도 얀나아빠님처럼 탱탱한걸 좋아해서 좀 세게 조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