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를 제작할수 있도록 프레임 제작에 필요한 수치를 제출! 즉 프레임 사이즈가 정해진 것이 아닌, 자기만의 몸에 맞는 프레임.....^^*

머린은 프레임 전체에 장미넝쿨 조각 한분도 계시던데요
자기 신체 사이즈에 맞게 제작해 달라고 하는거지요
보통 맞춤이라 보시면 되지않나요 잘은 몰라도

예전에 지인께서
세븐 커스텀 햇다고 하길래
물어보니 키와 몸무게만 물어보드랍니다
그러고 추가금 .....
그것이 커스텀인지 키에 맞추어서 프레임 골라 준건지
그후로 세븐은 거품이 제일많은 프레임...

커스텀은 잘못된.. 틀린 영어 입니다..

커스터마이즈드~ customized (맞나?)...

즉.. 개별화된... 이라는..혹은... 주문생산된...이란 용어입니다..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업자분들께서... 영어를 턱없이 남용하다 보니...

엉뚱하게.. 커스텀.. = 질문자 처럼.. 고객이라는 용어와 혼용되어 사용된 것이지요...

사실.. 이런 말들이 우리주위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세계화에 맞추려면 제대로된 영어를 해야지...

단어만.. 얼추 비슷하게 영어를 쓴다고 세계화가 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현실이 개탄스럽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국어보다.. 외국어.. 그것도... 뜻자체가..잘못된...

(번역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가져다 쓰다보니.. 어쩌다.. 원어와는 다르게 변형되어 버린..)

혹은 뜻과 관계없이.. 잘못된 용어를 가져다 쓰는 경우(질문한 경우처럼)

참... 답답하고..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한글날이.. 얼마 안남았군요...

예전에.. 한글날폐지 반대 운동... 그때 중고딩쯤이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시끄럽진 않았지만.. 촛불시위 했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어령 문화부 장관...무렵 이었더랬죠...)


암튼... 잘못된.. 외국어... 외래어도 아니고...

빠른 시일내에 속히 바른 외국어로 바뀌거나.. 고운 우리말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스텀 오더를 걍 커스텀이라 부르는 것이 아닐까요?

참 asa님, 저도 세븐 커스텀을 사용 중인데요, 지인께서는 세븐 커스텀을 잘못타고 계신것 같구요, 그리고 그 프레임은 커스텀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세븐 커스텀을 진행하게 되면, 7가지를 측정하여 커스텀 오더를 하게 되구요, 또한
라이딩 스타일(즉 도로, 임도, 싱글 등등), 샥의 사이즈(80mm,100mm) 등, 스템 사이즈
브레이크 스타일, 데칼 스타일등 여러가지를 커스터머가 선택하여 오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오더쉬트를 작성하여 미국 세븐사에 보내도록 되어있구요.
그 지인께서는 그냥 일반모델을 사용하고 계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도를 세븐 커스텀을 하게 되면, 수입사인 ES에서 방문하여 고객과
면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알고 있고, 저역시 이 방법으로 주문제작하였습니다.
지인께 세븐 구입하신 샵에 다시한번 알아보시라 권해보심이 어떨까요?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명사로써 '특별 주문 자동차' 라는뜻이있고

형용사로선 아래와같네요

━ a. 《미》 주문한, 맞춤의(custom-made)
custom clothes 맞춤복
a custom tailor 맞춤 양복점


결론적으로 틀린표현은 아니구요
주문제작 or 맞춤제작으로 이해하시면 될듯하네요........

위의 예제도 있지만 실제 Custom Guitar....Custom Shop등으로 많이쓰이는 표현이죠
본사에 커스텀했다--->본사에 주문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