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이 끊어지니깐 대략 난감하데요. 업힐에서 댄싱하던 중에 갑자기 두두둑 펭~ 하면서 끊어집디다.

체인링크도 없고 체인커터기도 없으니 끌바 이외엔 정말 방법이 없더군요.

무리한 기어비로 파워 위주가 아니라면은 궂이 안가지고 다니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갖고 다니세요..
하루에 3번 끊어 먹은적도 있어서 저는 꼭! 갖고 다닙니다..^^

휴대용 공구셋 하나쯤 가지고 다니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육각렌치부터 체인툴까지 다 들어있고 급할때 요긴하게 쓰이죠

저도 휴대용 공구셋 강추... 파크툴 것이 제일 낫더군요.

작년에 대회나갔을때 펑크대비만 하였는데 체인이 끊어지니깐 황당 하더군요;;; 산을 타신다면 왠만하면 갖고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체인툴 없이 산 한복판에서 체인 끊어져보면 필요성을 느끼실 겁니다. 혹시 야간라이딩 중이라면 그건 악몽으로 다가오지요.ㅎㅎ

잔차를 가볍게 만드느라 돈을 많이 지불하는 추세에서
역설적으로 잔차가 무거우면 운동이 더 되지 않을까 하는 미련한 생각을 하고 살지만
모든 일들이 경험하기 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도 산에서 체인이 끊어졌는데 링크도없고 체인툴도 없어서 10km가 넘는거리를 끌바했던 기억이 납니다. 쩝.....

경험만 사람만 할죠 ... 펑크나 체인이끈어졌을경우의 황당함이란..
작년인가 일행중에 체인이 끈어졌었는데.. 방법이 없더군요.. 지나가는 라이더들에게 빌리려해도 없더군요.. 결국 1사람때문에 6명 모두가 라이딩을 포기했었죠.. 집에있는 형에게 연락해서 차가지고와서 실고 갔습니다.

당해보면 절실함을 알게 되지요. 체인이든 펑크든...

조금 무겁다고 빼놓고 다니는데 좋지 않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가지고 다니겠지 하고 개인공구나 예비튜브를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죠 보통 그런 사람들은 혼자 쭉쭉 째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펑크나 고장이 나면 빌려주긴 하지만 사실 은근히 미워집니다. 누구는 힘들게 들고 다니는데 넘한테 서비스하려고 들고 다니는건 아니거든요.... 개인공구와 예비튜브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본인 자전거에 들어간 튜브는 3천원짜리인데 휴대하고 다니는 가벼운거는 꼭 남주게 되더라는...이럴 경우엔 현금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안주더라구요... 거금 8천원짜린데...
쌀집님 말씀 백번 맞습니다.

전에 가방 안메고 나갔다가 펑크 나서 5~6키로를 걸었더라는...
얼마나 한심스럽던지...

엉뚱한 답글이라 죄송합니다만,
'궂이 가지고 다닐 필요 없다'에서 <궂이>가 아니라 <굳이>가 맞습니다.

짓궂다... 라는 표현은 다 아시지요?
지+ㅅ, 구+ㅈ 입니다.

태클 아니니 언짢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좋은 밤들 되시구요~
꾸벅!

휴대용 체인을 한개 더 가지고 당기면 나을지 않을까요?

휴대용체인을 가지고 다니기엔 무게가 무거울거 같습니다. 2~3마디만 있어도 충분할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