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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샥, 바빙이 있어서 오히려 유리한점?

paviano32008.08.01 22:19조회 수 1517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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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에 질문을 올렸더니 답변주시는분이 별로 없으셔서
다시 여기 왈바에 올립니다.

풀샥이 바빙문제 때문에 업힐이 하드텔보다 조금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바빙이 있어서 유리한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바빙을 잡아주는 폭스리어샥의 프로페달 기능이나
마니또의 SPV의 경우 오히려 바빙을 잡아 줌으로써
불리한점도 있을법 하군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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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아주 심하게 돌덩이 업힐 ,나무뿌리 업힐등 아주 심하게 험한 업힐에선 오히려 풀샥이 더 낳을수도 있으나 사람의 심리적 육체적으로 리어샥이 움직인다면 내가 힘을 내고있는 만큼의 힘이 구동부로 전달이 안되기때문에 프로패달이고 SPV고 뭐고 리어샥이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하드테일이 업힐에선 훨씬 유리합니다! 프로패달 SPV 같은 바빙제어 시스템은 바빙의 10%에서 많게는 30% 밖에 제어를 하지못합니다 ^^ 차라리 락아웃이 있으나 그것또한 80% 전후밖에 제어를 할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일단은 구동부로 직접적으로 힘을전달하는 하드테일이 훨씬 유리하겠지요...
  • 바빙이 있어 유리한점.. ㅋㅋㅋ

    리드미컬 하게.. 업힐이 되요~~

    안장에 앉아서.. 춤을 추다 보면 어느새 정상...

    하드테일들이 부러운 눈으로 바라봄..(절대 안내리고 끝까지...아무리 험해도 올라감)

    단점.. 빠르지는 않다...
  • 예전에.. 지티 러커스에.. 20키로 넘는 셋팅한채로.. xc하고 같이 다녔습니다...

    장점,.,.: 내리지만 않으면.. 꼴지해도.. 남들이 모두 인정해 준다...

    ㅋㅋㅋ 그걸 어찌 여까정 타고 오셨냐고.. 존경스런 눈으로 바라봄...
  • rampkiss님 진짜 최고네요.^^
  • rampkiss님 진짜 최고네요. (2)
    바빙을 잘 이용해서 지형을 읽으면서 올라가는 풀샥의 맛을 못본사람은 모르지요 ㅋㅋ
  • 바빙을 추진력으로 역이용하는 링크 방식도 있습니다.
    산타크루즈의 vpp나 록키마운틴의 etsx 등이 있는데, 물론 어느 정도 굴곡이 있는 지형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방식이지요. 평탄한 곳에서는 대체로 뒤쪽이 단단할수록 유리합니다.^^;
  • 스캇 지니어스 타고 있는데.. 다른 분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락모드보다 트랙션 모드가 업힐에서 편하더군요. 락모드로 하면 패달에서 휠로 직접 구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인데 이때 다리를 통한 스트레스가 트랙션 모드보다 더 많습니다. 트랙션 모드의 경우 패달을 밟으면 힘의 일부가 샥에 저장되었다가 다시 방출되는 느낌인데 약간의 버퍼 역할(힘의 저장소 역할)이랄까요? 패달링할 때 패달의 힘이 버퍼를 거쳐서 나가는 느낌이라 패달링할 때 다소 여유가 있어지더군요. 효율은 락모드가 좋은 것 같으나 업힐하기 편한 것은 트랙션 모드가 더 나은 듯 합니다.
  • 요즘 나오는 리어샥들을 보면 락아웃 기능보다는 바빙제어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락아웃의 필요성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도로에서 헤머링을 치시는게 아니라면 락아웃이 필요가 없죠. 너무나도 큰 바빙은 구동부에 가하는 대부분의 힘을 링크가 움직이면서 열에너지로 손실시키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전혀 바빙이 생기지 않는다면 샥이 작동하지 않는 락아웃된 리어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리어샥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산속에서 업힐시 뒷바퀴의 접치력이 떨어지고 헛도는 현상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업힐시에는 사람의 체중이 대부분 앞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죠.
  • 적당한 바빙은 사람의 체중은 앞족으로 이동해 있지만 리어샥이 작동하면서 뒷쪽으로도 무게중심을 배분시키기 때문에 산과같은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업힐에서는 접지력을 높여주죠. 요즘의 프로페달이라던지 spv와 같은 바빙제어기술은 완전히 바빙을 없애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적당한 바빙을 만들어내기 위한 샥의 초기댐핑 제어기술이라 보시면 됩니다.
  • 바빙제어기능을 사용할수록 서스펜션의 작동이 뻣뻣하게 느껴지더군요. 포크의 경우 컴프레션 기능을 +로 놓을수록 뻣뻣해지고, SPV 마니또 리어샥역시 SPV레버를 높힐수록 딸깍거리는 느낌이 신경이 쓰이더군요.
  • 빠른 RPM으로 험로업힐에서 페달링할때 뒷샥없으면 난감할겁니다.
  • + 쪽으로 놓으실수록 뻑뻑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만큼 초기댐핑이 강해지는거죠...
  • paviano3글쓴이
    2008.8.2 2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론적인 얘기지만 속도보다는 즐기기 위해서는 풀샥이 필요하다는 즉, 바빙이 필요악(^^)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조언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리고 항상 안전하고 즐건 롸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
  • 희안한 모습을 본적이 있는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엄청 가파른 산길 업힐때(평탄한 흙길) 하드테일은 거의다 슬립때문에 못올라갔지만
    고수님 한분은 오히려 바빙을 이용하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페달링 탬포와 바빙 탬포를 맞춰가며
    지면을 아주 그냥 꽉꽉 짓누르며 올라가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답니다...
    옆에서 보는데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저도 풀샥을 타고 있어서 그런걸 한번 해보려했더니 역시 고수님만 되는 기술이었습니다..
    절대 안되더라는...ㅠㅠ
  • ㅋㅋㅋ 고수가 아니라.. 리듬에 익숙해 지시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랍니다..

    다만.. 빠른 속도 업힐은 불가하고.. 마라톤~처럼 천천히 오래 업힐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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