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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풀샥에 다운힐 상체 보호대??

teen902008.08.06 05:53조회 수 1240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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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운힐 상체 보호대를 XC풀샥 타면서 착용해도 괜찮을까요??
오바 아닐까요??
슬립으로 인해서 팔다리 어깨 찰과상을 입으니 보호대의 중요성을 알겠네요 ㅎㅎ
사고당시 661톰켓 무릎보호대와 팔에는 팔꿈치만 보호하는 짧은것 착용했는데
다리랑 팔이 보호대 착용한 부분 제외하고 정강이랑 어깨 팔뚝이 작살 났네요  
지금 생각에는 다운힐 상체보호대와 다리는 무릎부터 정강이 까지 보호 되는
제품으로 구입예정입니다
한마디로 신월산정도에 XC풀샥인데 다운힐 상체 보호대 오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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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자기가 자기 몸을 보호하겠다는데 "오바"란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산이든 로드든 전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기몸을 보호하는데는 절대 "지나침" 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번 안전하다가도 한번의사고로 큰일이 날수 있습니다.
    구매하셔서 착용하세요.
  • 안전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오바입니다.
  • XC를 하실거면 차라리 임도나 싱글에서 속도를 조금 줄이시는게...저거 하시는거 보다는 훨씬 편할 겁니다. 마음의 안정도 되고요.
    저거 여름에 더워서...
    헬멧 있잖아요. 그것도 파라슈트라고 가벼운 풀페이스 헬멧 있어요...
    그것만 해도 더워서 죽을것 같던데..여름에 저걸하고 XC를 한다고 생각하면...
    저런건 DH하는 칭구들이나 하는거여요. 다운힐러들은 올라갈때는 차를 타고 올라가니 내려오기만 하잖아요. 그럴땐 저게 좋죠...
    XC는 내려올라고 그러면 그만큼을 올라가야 하잖아요...더워서 아마도 미쳐 버릴지 모르겠네요.
    조금만 속도를 줄이면 저걸 안해도 될거여요. 항상 제동일 할수 있을 상태의 속도와.
    위험을 피할수 있을 정도의 속도라면...굳이 저게 필요할까 생각입니다.
    뭐 겨울이나 늦가을에는 더위와 상관이 없으니 하셔도..무방할것 같네요.
  • 무릎하고 팔꿈치만 하셔도...XC는...
  •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필요하다 싶으면 단단히 챙겨야 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다운힐도 본인이 겁나면,
    내려서 끌어야 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한 것이죠.

    그런데, 너무 겁내지말라면서 위험하더라도 타고 내려가라고 권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결국, 안전이 중요하지만
    "내 능력에 넘치든, 말든 너무 몸사리지말고, 다치는 한이 있어도 타고 내려가라."
    이런 뜻이 되지 않습니까?

    모르기에 묻는 게시판입니다.
    잘못될 경우 돈 몇푼으로 떼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책임감을 갖고, 초보 처지를 생각해서 답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지런히 산에 다닌다면, 한달 안에 스스로 상체 보호대를 벗을 텐데....
  • 일단 산에서 다운 한다면 당연 상체 하체 보호대 착용해야 합니다. 더불어 개인적인 생각으로
    는 풀페이스도 착용 권장 합니다....
  • 하는 것은 자유지만 아마 십중팔구 더워서 안하게 될겁니다.. 한겨울에도 덥습니다. 주위 시선도 좀 우스울 거고... 이런것들도 신경 안쓴다면 상관없겠지만요.
  • 오바라고 묻는다면 오바라고 봅니다.
    다운힐 용품은 그 라이딩 스타일에 맞게 제작됩니다. xc와는 라이딩 스타일이나
    코스도 다름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업다운이 많은 신월산에서 상체 보호대까지하고
    타면 많이 덥습니다. 라이딩을 자주해서 코스를 익히고 요령을 습득하면 팔다리 보호대
    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본인이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이미 오바가 아닐까 생각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본인의 컨트롤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고 무모한 라이딩 시 큰 사고가 난다고 봅니다.
  • teen90글쓴이
    2008.8.6 1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고수님들의 고견 감사합니다
  • 보호대 차면 나도 모르게 다운힐 속도가 빨라집니다. 난이도파악이 전혀안된 싱글이나 다운힐 코스에서는 보호대를 차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대부분의 부상은 자신이 아는 코스에서 방심하다 당한다는 거죠. ^^

    보호대보다 훨씬 중요한건 자신의 콘트롤 한계를 넘지않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 ㅎㅎ 오바해서라도..

    심리적 안정을 찾으신다면... 강추입니다..

    근데.. 어느 시점부터.. 멀리하게 됩니다... 자만심??
  • 개척질 할때는.. 필수입니다..

    나무가지 찔려도 안아프고.. 쥑입니다.. ㅋㅋㅋ

    전.. 그런용도로 사용했죠..

    개! 척! 질!
  • 개척질.. 멋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전하드테일 탈때 풀페이스 씁니다. 업힐시는 그냥 헬멧쓰고요
  • 심리적안정이 오히려 더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수 있는 좋은 버팀목이 될수 도 잇습니다.

    안전에는 왕도가 없습니다만....저역시 생각했던적이있습니다. 풀페이스까지는 아니지만..

    때로는 너무 겁을 먹어서 속도를 너무 줄여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구요 때론 무턱대도 들이대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지만...넘 겁먹어서 심하게 경직되 라이딩 하는것보다는 실질적 안전에도 도움이 되고 심적으로 안정되어 약간의 자신감이 더 해진다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윗분께서 하신말씀들 중에 자신의 한계를 아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아니다 싶으면 그냥 내려서 끌거나 들쳐메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엠티비를 가장 잘타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즐기며 안전하게 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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