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부산으로 일주 시작하러 떠나는데 지금 제가 타고있는 자전거는 사은품으로 받은 삼천리 21단 자전거 입니다. 앞샥도 없는 완전 하드테일에 앞 바퀴가 회전시 약간 휘었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굴리면 약간 삐뚤빼뚤하게 돌아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도로만 타는거니 그리 걱정은 하지 않지만 막상 출발한 다음에 불상사가 일어나서 곤란해 하는 것보다 이 곳에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 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이렇게 여쭙니다. 안장도 전립선 안장도 아니고 제 부산일주 성공에 아무 무리 없을까요? 자전거 살 돈은 있지만 위와같은 자전거가 있는지라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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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용 자전거보단 좀 힘이 들겠지만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대신 출발전에 샵에 가서 전체적으로 손을 보고 출발하세요..그리고 일반 생활용 자전거들은 펑크 발생시 휠셋 분리가 좀 번거롭기 때문에 펑크 수리법은 반드시 익히고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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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전거가 몸에 익숙하시다면 새로 사셔서 전국일주를 하시는것보다는 정비를 받으셔서
그 자전거로 떠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휠정렬과 브레이크 및 변속을 정비하시고 떠나세요^^
여행이 다음주인데 새로 사셔서 타시면 적응하시는데도 시간이 걸리실테니까요^^
다른 고수분들이 더 좋은 답변 해드릴겁니다!!
그럼 즐거운 밤 되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
21단이든 사은품이든 여행하는데는 크게 문제 없어보입니다
다만 전립선을 위해서 안장은 바꾸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여행등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글들있어요 -
회원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걱정되는 바퀴휨부분과 안장만 교체하고 학수고대하던 부산을 가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다녀와서 후기 남길게요 와봐 회원님들 모두 건강히 라이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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