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가보고 느낀 점 기준으로 말씀드린다면..
갖고 계신 XC가 하드테일이면 XC가 나을 것 같고,
XC가 풀샥이라면 로드가 더 활용도가 높을 듯.
오클랜드에서 MTB 탈만한 곳은 별로 못보았습니다.
로토루아 방면 등 외곽의 관광지로 빠지면 MTB 대여도 해주고 합니다만,
아무래도 함께 라이딩할 동료가 없다면
인적없는 뉴질랜드에서 산악을 타는 것은 무섭지 않을까요? ㅎㅎ
뉴질랜드의 북섬은 여성스럽습니다.
완만한 구릉들이 이어지는 형태.
반면 남섬은 평원 아니면 깍아지르는 높은 산맥들로 남성적인 풍모.
우리나라 처럼 사람 많은 곳이 아닙니다.
전체 통털어 400만 남짓이 살고 있는 곳.
자전거에 대한 운전자들의 배려와 인식은 우리나라보다 좋은 곳이니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이 볼수 있구요.
장거리 하이킹하는 친구들도 많더군요.
오클랜드에 MTB Park만 6군데 정도 있습니다...MTB만 탈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 우드힐이 가장 잘 되어있더군요...www.bikeparks.co.nz 이구요.
하루 이용료가 6불 정도로 기억 나네요^^
장기간 계실거라면 6개월권이나 1년권을 구매하시는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물론 자전거 대여도 해줍니다. Avanti가 주종이구요.
도로는 웬만한 곳에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자전거 전용길이 있어요(철조망으로 분리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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