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의 간격이 아니라 레버의 스트로크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레버 간격은 레버 안쪽에 2미리 나사를 조여주고 풀어줌에 따라 조절이 가능합니다.

레버의 스트로크는 오일의 압력이나 기포가 얼마나 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기포가 찬 경우에 레버는 좀 더 안쪽에서 작동하고(더 들어가게 되겟져.)
기포없이 완벽하게 블리딩 된 상태에서는 조금만 잡아도 작동하게 됩니다.

완성차의 경우 블리딩이 완벽한 것이 아니라(블리딩을 정상적으로 해도 배송이나 재고 상태에 따라 기포가 차거나 미세 기포가 모여서 양쪽은 달라집니다.공장에서 대충 하는경웅도 잇고..)
사실 어느정도 비슷하면 그대로 타도 되겟지만 양쪽의 불균형 상태라면 따로 블리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완성차에서 블리딩을 따로 손대는 샵은 별로 없지요.
또한 블리딩을 해도 양측 똑같이 레버감을 맞추기가 좀 까다로운 면이 잇구요.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는 쪽을 블리딩 다시 하시거나 그외의 문제일경우 수리해야 합니다.

베이퍼 락 현상은 기포가 있다고 무조건 생기는게 아니고 일정 조건이 있어야 생기는 현상이구요.
레버감이 다른 문제는 보통 기포가 차서입니다.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일단 유압차이에 의해서 그런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기포 문제이니 이걸 따라해보시고 같은 현상이 생기면 블리딩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1.브레이크 레버를 좌우 잡아보시고 레버감을 기억(어느정도에 레버가 잡히는지.)
2. 자전거를 90로 세우고(뒷바퀴로만 서있는 상태) 레버를 잡아보세요.(여러번)
3. 레버가 평상시와 같으면 기포문제가 아닌 실리더와 유압 문제이고....
레버가 평상시와 다르게 더 깊이 들어간다면 기포가 찬겁니다.
정도가 심할수록 기포가 많이 찬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