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화도에 식구들과 놀러갔다가 본건데요 단체로 15명정도가 편도1차선도로를 2열로 막고서 라이딩을 하시는데 뒷쪽 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해서 추월을 해야되는데 길이 너무좁아서 마주오는 차량들또한 위험해 보이더군요~저도 자전거를 타지만 어제 그관경은 아니다 싶더군요~ 아직초보라 배우고 있는중이라 이해가 안가는데요 왜????차량통행에 불편을 덜주게 한줄로 안가고 한개차선을 다쓰시면서 두줄로 가는걸까요?반대로 운전자 입장에서 보니 정말 뒷따라가는데 정말 얄밉던데...무슨 큰일 하시러 가는것도아니구... 이곳에서 꼭 물어보구 싶었습니다. 왜?????? 두줄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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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에 여유가 있고 단체 라이딩이라면 차선 하나를 잡고 가는 것이 안전할 수 있겠지만, 편도 1차선 도로에선 좀 비매너라고 봅니다. 거기다가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이라면 애초에 라이딩 코스를 그쪽으로 잡지 않는것도 하나의 노하우같습니다만..서로 서로 스트레스 안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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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전거 탈때 한차선 다 막고 타시는분~
운전할때도 보면 양보운전이란 없더군요 ㅎㅎ 자기권리의식이 강한 분들이죠 ㅋ -
국내에서는 그렇게 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내법에서 자전거도 차로 구분이 되어있어 인도가 아닌 도로를 달려야 하나 그 특성상 차량과 동일한 속도를 유지할 수 없고 차선 하나를 다 막고 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차선 하나를 다 잡고 주행하지 않으면 뒤의 차량들이 위험한(차선을 걸치며 추월하는) 추월을 야기할 수 있고 잘못되면 자전거에 상당한 위협이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주행으로 보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뒤에서 가는 차는 많이 답답하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좀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자전거 전용도로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
전 국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기는 무리가 많습니다...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전용도로/보행자자전거겸용도로/자동차자전거겸용도로(차도라고 하죠)가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하고..
없으면 우측가장자리에서 1.1m 이내에서 차도를 이용하는것이 당연합니다.
행사등 퍼레이드 때는 병렬주행 하며 차도를 점유해도 상관 없습니다만...
꼭 15명이 뭉쳐갈 필요가 있을까요..
한줄로 5명씩 10~20미터 간격을 유지하면..
자전거 탄 사람들에게 더 많은 배려가 돌아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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