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스트레쓰 엄청 받았죠... 님처럼 별짓 다해봤습니다. 불에 구워보고... 패드 분리해서 줄로 갈아보고... 불로 가열하면 기름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나오니 닦아내라등등...
종이끼고 30분간 브레이크잡고 종이갈고 종이갈고... 제경우에는 밀리는것뿐만이 아니라 덤프트럭 크락션 정도의 소리까지 났었죠... 뭘 해도 안됬습니다. 님이랑 동감인게 별짓 다해봐도 약 10%정도의 개선만 느껴질뿐이었죠... 저는 결국 브레이크 패드 갈았습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 정신건강엔 아주 좋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조심해서 사용해야 겠습니다.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경험으로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큰 언덕길을 올라가서 내리막을 타면서 브렉을 아주 살짝잡고 쭉 내려오세요
그려면 그놈이 유류성분이기때문에 열로인해 타버립니다.

노하우라면... 돈이 좋다는 거지요.

jura님 의견 동감입니다... 걍 타다 보면.. 없어집니다....^^

약국 가셔서 IPA 구입하신 다음 닦아 주시면 감쪽 같습니다.
알콜이라..유분이 금방 날아 갑니다..평상시 로터 청소에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the323님 오랜만입니다^^
알콜 뿌리고 운행하고 또 알콜 뿌리고 운행하고..
계속 하다보면 개선되는 경우가 있죠.
알콜을 약간 충분히 뿌려서 기름이 어느정도 씻겨나오게 하는 게 포인트(?)겠죠.

유분이 묻은 경우에, 유분에 따라 다릅니다만,
예를 들어 포크오일이나 엔진오일같은 고 점도의 오일이 묻으면 재생 불가인데,
WD40처럼 휘발성이 강한 디그리셔류가 묻은 경우에는 알콜 뿌리고 계속 타주면 상황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죠..

로터는 아세톤 같은 것으로 닦아내시고,
브레이크 패드는 약한불로 20분정도 구워야 됩니다. 연기가 거의 안나올때까지...
저도 같은 경우 였는데...지금은 너무 잘 잡혀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