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네이버 카페 자출사에 등록되었던 글인데요,
http://cafe.naver.com/bikecity/484000
체인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오일을 치지 않고 양초를 녹여서
체인을 담궈서 파라핀으로 오일을 대신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직접 해 봤는데, 우선 체인은 정말 깨끗합니다.
산에 두번정도 갔다 왔는데 아직도 체인에 때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패달링시에 체인소리가 약간납니다

공회전시 들리는 라쳇소리보다 약간 작은 소리가 패달링시에 들립니다.
댓글에 보면 아마 오일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나는소리이고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맘에 걸리는 것은 의외로 이 방식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부작용이 있고 윤활성이 떨어진다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양초를 녹인 다음에 엔진오일과 흑연가루를 좀 넣어서
다시 시도 해 볼려고 합니다만 그래도 약간 꺼림직 하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좋지않은 이유를 알고 계시는 분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