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급경사 업힐에서 힘든 이유는 패달링 외에 다른 곳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콘트롤 및 중심잡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고요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다른 곳에 힘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호흡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패달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해 보세요~~~~

시합이 아니라면, 절대 해머링 하지 마십시오, 상체의 리드미컬한 댄싱과 일정한 페달링으로, 정복하십시오. 저는 심장이 터질것 같을때, 자꾸 돌아가신 아버님생각하며 탄답니다. 우습죠

급경사 올라가는것은 원래 체력소모가 많지 않나요?
저는 이를 악물고 올라가는데......(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군요)
당연히 힙 부분이 체중이 몰리니 무리도 오지만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페달질은 하드테일로 오를땐 부릅이 쫙 펴지기 가까울 만큼 안장 올리고 올라가

싱글 업힐은 경험 밖에 답이 없습니다.
도로 십년을 타셔도 싱글은 적응 못하시면 공략이 힘듭니다.
업힐이라도 경사각이 똑 같지는 않을것입니다.
오르실 때, 그나마 완만한 경사의 오르기가 조금 수월한 구간에서는
체중을 약간 뒤쪽으로 두면서 속도를 최대한 낮추십시요.
이런 구간에서 호흡 및 체력을 비축하셔야 됩니다.
초보나 체력이 약할수록 절대 속도는 금물입니다.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만이 살아남는 길입니다.
그리고 난이도 및 경사가 심한곳에서는 비축해 둔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세요.
다른분들은 오르는데 본인만 실패하는 어느 지점에서는
반복연습이 중요합니다.
끌고 내려가셔서 재도전을 최소 3회는 하시고
그래도 성공을 못하신다면 다음 기회로....

일단 안장 길이도 조정하시고 그리고 호흡도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습관을 드려야합니다.
급경사 구간 업힐은 순간 뒷심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중간에 호흡이 엉켜버리면
더 힘이 듭니다.
정말 중요한건 자꾸 오르는 겁니다.
될때까지 해보는 거죠.
저는 한 10번 도전끝에 오른곳도 있습니다.
오늘 못해서 지치면 다음날 또 오고......그렇게 자꾸 오기에 받쳐서 도전했죠.
남들이 보면 미친짓이지만 몰입하고 성취했을때의 느낌은 정말 최고입니다.

체중이 좀 많이 나가시는 것도 체력소모에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82.5에 68티로 입니다..^^..

질문의 ()부분 (다른방법이 없을까요?) 가 중요한듯합니다....

급경사 업힐시.... 올라가는데까지 오르다가.... 안전히 내려서 끌고올라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기량도 제각각이고... 올라갔던 코스도 컨디션에따라 못올라갈수도 있고....

못오르면 그냥 끌면되고~

안장코에 앉아도 무릅이 너무많이 굽혀지면 안됩니다. 자전거가 올마라면 예기가 다르지만 xc라면 안장을 적당히 조절하시고.... 급경사 업힐은 당연히 힘들죠.... 지구력과 근력을 키워서.... 신체충실도가 높아야 겠죠(몸무게가 많이나가면 근력도 같이좋아야...) 그리고 연습은 잘타는 고수분과 같이해야 실력이 늘어요 혼자서는 좀 부족하죠.... 다른사람이 오르는걸 보면서 따라하시는게 좋습니다.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시는게 제일 입니다..
순발력도 중요 하구요 많이 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