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프레임만 자체 생산하는 게 맞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주문자 상표 제품을 장착하거나, 다른 회사의 컴포넌트를 그대로
장착해서 완성품을 내놓게 됩니다.

최근에는 제작비가 저렴한 대만이나 중국 등지에서 프레임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때는 프레임 설계와 품질관리만 본사에서 하는 게
되겠지요.

국내법상.. 최종 원산지를.. 원산지로 표기 가능하도록 되어있다는군요...

ㅍㅍㅍ 그래서 소니 놋북.. 중국산임에도.. 한때 메딘 제판~ 으로 나왔지요..

그래서 홈쇼핑들에 민원제기 해서.. 이젠 중국산임을 밝혔지만...

다른제품도 법상으로 최종 조립지를 적어둔 이상 부품은 어디껄써도 하자는 없습니다..

프레임 생산능력이 없는 메이커는 제대로 된 메이커가 아니죠. 하지만 단순하고 가장 흔한 합금으로 만들어지는 프레임들은 거의 대부분이 대만생산이고, 더욱 저가품인 경우에는 중국생산이더군요.

크랭크와 스프라켓 그리고 앞 뒤 드레일러는 전세계 자전거의 80%는 시마노를 사용하는 듯 합니다. 핸들바와 휠셋, 브레이크는 전문 회사들이 있지요.
결국 프레임을 만드는 회사가 자신의 상표를 쓴다는 결론이 납니다..

결론은 프레임.
물론 핸들바나 스템 싯포스트등도 oem으로 생산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