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굳세게 타도 됩니다만, 종합 정비를 해주는 게
자전거를 위하는 길입니다.

해주면 좋지만 1년 타셨으면 좀더 타시고 하세요.(2년 정도 더타시고)

자동차 엔진오일을
5,000KM에 가는 사람도 있고
10,000에 가는 사람도 있고
엔진경고등 불들어 오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리미리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결코 낭비는 아닐겁니다

1년에 얼마나 타셨는지요? 산에 자주 가셨거나 주행거리가 많다면 종합정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1년 동안 한강이나 조금 타셨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7만원짜리 정비라면 이참에 직접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전거 역시 기계임으로 손이 가면 갈수록 좋겠지만 비용과 효용은 주인이 판단해야 하곘지요.

케이블에 대한 개념이 생활차와 고급차는 꽤 다릅니다.
생활차는 케이블케이싱이나 속선이 쉽게 녹이 슬어서 떡이 되기 때문에
1년 타고 바꾸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만,

고급차는 케이블 자체가 끊어지는 경우에 한해서 바꾸고
케이싱은 바꾸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차는 녹이 생겨서 떡이 되면 케이싱 내부가 붙어버리므로 무조건 교체)
1년 탔다고 해서 다른 이유 없이 케이블을 바꾸라는 건 오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비가 필요하다면, 체인이 늘어난 정도 측정해서 필요 시 교체하시고
휠교정(림이 휜 경우에 한해서)만 받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용은, 체인은 XTR로 교체하셔도 3만원 안쪽이고
휠교정은 개당 5천~1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비를 주로 해주는 전문수리점이 있습니다... 요즘 보니까.. 많이 생겼더라구요..
거기서 완처 분해 및 정비, 정검 청소까지 해주는데.. 대게 10~!5만원 정도 받는거 같습니다... 1년동안 소위말헤새 빡시게 타셨으면 해주셔야 하고...
설렁설렁 타셨다면... 난중에 하셔도 됩니다...

그냥 일년에 한번 프레임을 바꾸면서 싹 갈아버립니다..;;

amdrf님 사람은 갈지 않는가요?

사람은 안갈아요..

두분다 센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