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결한 방법입니다.
1. 브레이크 레버
사실은 레버가 뻑뻑한 것이 아닌 것 같구요, 케이블 교체로 간단히 해결 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청소하고 기름칠 해도 별무효과였고 교체하니 잘 움직여 주었습니다.
2. 쉬프터 - 실은 이 것이 궁금
증상 : 쉬프터의 응답속도가 느리다(쉬프터 속에 엿처럼 끈적한 것이 있는듯한 느낌)
쉬프터가 허빵을 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케이블을 빼고 쉬프터를 조작해 보니 쉬프터거 뻑뻑하였습니다.
조치 : 그래서 WD40을 매우 많이 뿌려 기름이 줄줄 흐를 정도로 세척(?)을 하였습니다. BW10인가 하는놈(전자부품 세척용)을 WD40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테프론 오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응답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는 했는데 느낌상 오일 농도가 너무 낮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프레이형 그리스를 도포할까 하다가 다시 뻑뻑해질까봐 일단 보류하였습니다.
케이블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쉬프터가 허빵치는 증상도 사라졌고 끈적한 느낌 역시 사라지고 응답속도가 보통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여 해결은 하였지만
혹시 제가 한 방법에 하자가 있는지 여쭙고 싶었고
또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같이 공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쉬프터가 허빵치는 현상은 오래된 데오레쉬프터에서 가끔 경험(이번이 두번째)하는데 여러분도 그런가요?

허빵친다 : 단수를 올리기위해서 쉬프터를 눌렀는데 허당이다. 그 다음에 다시누르면 되기는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