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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킹 vs 맥스)을 보고 선수와 스폰서?

경천애토애인2008.11.01 00:10조회 수 100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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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 글을 보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ㅎ

우선 댓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회원님들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아래 댓글 중에서 선수와 스폰서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선수들은 스폰서가 주는 것만 사용하는건지~(국내 or 해외)
킹이 업힐, 코너링에 유격이 거의 없어서 정말 좋은
허브다 뭐 이런 말들이 많잔아요..
그럼 선수들은 동호인들보다 배로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데 킹을 많이 안쓰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댓글중에 대회에서는 킹을 많이 안쓴다~~ 스폰서 때문이다~ )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 휠이 그래도 중요하리라 생각되는데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선 상위권에 들어서 유명해 져야 하지 않을까요?)
좀 맞지 않는거 같아서요..꼭 스폰을 해주는 것만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1.많이 사용하지만 부각이 안되서?
2.길들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1000키로는 타야 길이든다는 말들이 많음)
3.무거워서?
4.스폰을 안해줘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일까요?
항상 킹이 짱이다~ 아니다~ 해답은 없지만
그냥 궁금해 집니다...ㅎㅎ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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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2008.11.1 00: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폰을 안해줘서에 100표입니다. 구지 일반 샵에서 스폰해준다면 사용할지 몰라도 수입상에서 스폰을 받는 선수라면 거의 완성휠을 스폰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속편하니까요
  • 킹은 인게이지먼트 간격이 좁아서 멈추었다가 출발할때 좋겠지만
    선수들은 멈출일이 없으니까에 약간더 무거운 킹을 쓸 필요가 적은 것도 이유중 하나겠네요 ^^
  • 일단은 스폰한곳의 물품을 쓰는것은 당연한일 아니겠습니까?
    그외의 부품들은 내구성이나, 디자인 보다는 단기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시합의 특성상
    가볍고, 응답성이 좋은 제품으로 선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프레임이나 부품이 선수들이 선호하는 것과 조금씩 다른 이유입니다.
  • 킹같은건 좋지만 선수용 레이싱용에 적합지 않으며 스폰문제는 잘 모르겟네요. 스폰문제도 있고 레이싱에 어떤게 더 적합하냐의 문제 둘다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될것입니다.
  • 아무래도 스폰해주기엔 무조건 완성휠셋이 좋죠.
    또 전체적인 완성도는 완성휠셋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또 한번 쓰고 버리면 되구요. 아마 선수들은 그냥 대회 1번 나가면 도로 스폰서에 보낼거 같ㄱ습니다. 대회마다 새 휠셋을 쓰겠죠.
    그러기엔 킹은 무조건 조립이니....매번 새로 휠빌딩 할수도 없고 귀찮고...스폰에 보내기도 그렇고. 매번 허브만 띄어서 보낼수는 없는 노릇이죠.
  • 아직까지 로드 레이싱이나 MTB 선수층이 무척이나 빈약한 우리 나라는 스폰이라는 것이 선수입장에서는 그냥 고맙게 쓰는 정도이긴 한데요(표현이 적절치 못해서 죄송합니다). 해외 프로 팀에 소속되어 있는 어지간한 선수들은 기본적인 스폰 업체들이 있다고 해도 자신들이 쓰고 싶은 부품들은 거의 다 써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어느 제조회사이든 유명 선수가 자기네 제품을 써 준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광고이기 때문이지요. 유명 선수가 특정 부품을 경기 일정 구간에서 잠시 사용한 사실만 갖고도 해당 제조회사의 홈페이지나 카탈로그에서 크게 부각되곤 하지요.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로드쪽 랜스 암스트롱은 상상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으면서 시마노에서 스폰을 받고 광고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폰업체가 제공하는 부품을 사용하는 것과 선수 스스로가 경기 기록 단축을 위해서 특정 부품을 사용해 보고 싶은 것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타협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킹은 oem 도 안넣는데.. 스폰을 하겠습니까? 킹 고집은.. 정말...
    완차 판매재품중 킹 부품이 달린차가 없다는것도 얼추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해도 될겁니다.
  • 그런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일반인들도 킹이 반응면에서 좋다는걸 아는데,아무리 스폰이라해도, 선수들은 순위가 생명인데 좋다면 써야 하는게 상식아닐까요? 스폰을 안 받는 선수들은 본인들이 정비도 할것이고 팀이면 그 만한 정비하나 못할가요?
    그런 부분에서는 선뜩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최근들어 대부분의 프로급 선수들은 가능한 모든 곳에 세라믹 베어링으로 튜닝해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다는 것은 기록 향상을 위해서 최대한 빨리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사용하는 부품들은 대개가 비슷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선수들이 킹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스폰을 하지 않기 때문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킹을 애용하시지만, 구조적인 문제는 부싱에 샤프트를 넣고 돌리는 것과 볼 베어링에 샤프트를 돌리는 것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히 뒷 허브 프리휠은 마찰을 많이 발생시킬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접촉면이 많은 나사선 모양 구조에 니들 베어링까지 사용하니까요. 반대로 내구성은 그만큼 뛰어납니다. 그러니 올마운틴 용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저의 주장..ㅎ 또..리플 많이 달리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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