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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의류에 관한 단상

krap70sj2008.11.15 15:50조회 수 1322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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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한산성에서 신나게 타다가..미국인 애들을 만났습니다...근데 미국애들은 복장이 다양하더군요...단순히 반바지에 면티도 있고..여튼 우리처럼 자전거 정장을 한 사람들은 5명 중 한명도 없더군요...

자전거 의류가 중요한것은 땀 때문인것은 알겠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자전거 의류가 참 고가인데....과연 꼭 자전거정장(저지..쫄바지 ..등)을 해야되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터미널에서 파는 3만원짜리 등산복이나 빡쎌에서 파는 의류도 충분히 기능성 의류인데..라는 생각이 들면서...자전거 의류 정말 거품이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서 없는 글이니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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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이글 vs 후지바이크 (by ddoc4) 핀 박혀있는 평페달에 찍히면 얼마나 아플까요...ㅡㅡ;; (by 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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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동감합니다... 외국에 가서 보니 쫄바지에 져지를 제대로 차려입는 사람은 선수들 밖에는 없더군요. 패드팬티에 통반바지 정도...
  • 좀 준 메이커 정도의 일상 의류도 자전거 의류 가격 정도 하거나 훨 넘습니다..
    그냥 " 자전거 옷 인데.." 라는 생각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네요....^^
    의류는 정말이지 남이 꼭 집어 뭐 라 할수 없는 개인 선택의 자유가 가장 존중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의류 관련 감각은 세계 탑 클래스 입니다..^^

    그래도.. 하나 사서 한 계절 보내는거 보면 그리 비싸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 제 복장은
    바지는 옥션표. 달랑 1만원 면반바지~
    상의는 옥션표 폴라폴리스

    모두가 쫄바지 져지를 입는것은 아닙니다~~
  • 저랑 가끔 타는분들도 대부분 여름에야 쫄바지도 입지만....요즘은 건빵바지나....면티 정도인걸요 머....다 자기 스타일일듯...
  • 취향일 뿐이지 외국인들이 입는게 선진? 라이딩 복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외국인들이 대부분 자전거 정장을 입고 우리는 일상복 차림이라면 그들을
    따라 해야할까요?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일인데도 나와 다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런 성향이
    우리에겐 많은 것 같습니다.

    일상복이든 기능성 옷이든 옷은 스타일입니다.
    외국인들이 빨간색 입는데 우린 왜 흰것만 입나? 이런 생각 자체가 넌센스 아닌가요.
  • krap70sj글쓴이
    2008.11.15 21: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지가 외곡된 듯해서 첨부합니다...단상인데...우리사람들은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자전거 복장을 선호하지 않나 싶어 올린 글입니다...물론 100%는 아니지만 ...산에가봐도, 자전거도로에서 봐도..거의 대부분이 자전거 복장입니다...뭐 그렇다는 거지 그것이 외국인을 따라하자..는 등의 결론은 아닙니다..다만 고가의 자전거 복장입기를 따라하는 것이 재밌다고나 할까....
  • 2008.11.15 22: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를 탈때에 방해 안받으면 아무거나 입어도 되고요, 자신만 즐거우면 되고, 남에게 피해 안주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남들의 시선과 비교 경쟁 자랑등등이 있어 아마도 많은 분들이 최고급의 사양과 복장을 추구 하지 않나 싶네요. 우린 자유를 진정 찾을 수 있을가요?
  • 외국에서.. 사는 한국인.. 엠티비 유저가.. 한국에서의 라이딩 사진을 보구
    의문을 가지더군요.. 왜 다 산에서 쫄쫄이만 입는지...
    너무.. 다들 져지 빕쇼츠 요런것만.. 많이 입는듯..
  • kei
    2008.11.16 02: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감입니다...자전거 6년째 타지만 복장만큼은 적응 안됩니다..
  • 다른에기인데..무난한옷과 현란한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려보면 업청 차이가 납니다..대충입고 자전거를타보면 뒤에서 무지 빵빵대는대 상표가 들어간현란한옷을 입고 타면 뒤가 조용해짐니다..심지어는 내잘못으로 뒤에 차들이 정차해도 조용하더군요^^; 운전자들이 막못대하는 느낌이 팍팍..
  • 자전거 옷이든 생활 복장이든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제 형편에 맞추어
    입으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누군가 돈을 대어 준다 한들 수십만원짜리 저지를 사서 입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진짜로^^
  • kxh21 님 말에 공감이요..

    말이 기능성이지.. 솔직히.. 왠만한 트레일 라이딩~정도는 평상복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왠지 뽀대~ 공화국?? ㅋㅋㅋ 메이커 옷찾듯... 그런 이유 아닐까요?
  • 완전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우리나라 사람들 머만 했다하면 완전 뽕 뺍니다. 스키장 가봐두,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습니다마는, 다들 엑스퍼트가 되기 위해서 뽕 빼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당근 MTB도 마찬가지고..) 제가 봐두 좀 오바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외국사람눈에는 오죽 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뽕빼는 정신이 있었기에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선진국에 가깝게(?) 발전했고 민주주의도 이룩했다고 봅니다. 어쨋든 이 어려운 난국을 그 뽕빼는 정신으로 언능 극복했으면 합니다. 화이팅!~ ^^
  • 이런이야기가 가끔씩 보이는군요...외국사람들도 비디오나 동영상들보면 쫄바지에 져지입은사람들도있씁니다 아닌 사람도있구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쫄바지에 져지는아닙니다...저도 여름에 3000원짜리 꿀맥스? 티셔츠에 등산반바지입고다니지만(패드달린통바지도있음) 그런복장이편하니깐입는것이겠지요.입어보니 .쫄바지가 편하긴 편하더이다....개인적인생각인데 우리나라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많은듯합니다 아마 이곳이 외국이라면 이런글 안올라올것같습니다..
  • 저도 사실 처음에는 쫄쫄이 져지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 라이크라 등산면바지 입고 탔었는데..
    저지 한번 입어보니 옷 안입은것 처럼 무지 편해서.. 지금은 자전거를 운동삼아 탈땐 거의 항상 저지 입습니다. 클릿페달도 한번 써보니 중독되더군요..
    첨에 그런거 모를땐 그냥 탔는데.. 역시 모르는게 약입니다. ㅎㅎ
  • 외국 라이더들이 유난히 헐렁하게 대충 입는 것처럼 보이는 건
    프리라이더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도 XC 라이더들은 필요에
    의해서 잘 차려 입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라이더(사람)들이 외관에 좀 신경을 쓰는 건 맞는
    이야기지요.
  • 윗분들 여러의견들 다 옳습니다.^^
    자전거뿐만 아니라 등산의류도 그렇습니다. 산에가면 이건 패션경연장 입니다.
    메이커옷을 입어야 전문등산가가 됩니다. 전문등산가라도 아무렇게나 입으면 아무도 안알아주더군요. 반면 등산초보라도 돈으로 치장을 하면 겉으로는 전문등산가 같습니다.^^
    자전거도 그렇더군요.
    물론 지 형편이 허락한다면 비싼 옷 사입는데 누가 뭐랄거 아닙니다만..
    등산옷이나 자전거 옷이나 메이커 값으로 터무니 없이 비싼건 사실입니다(다른일상의류와비교하면) 혹자는 그러더군요. 혹한의 산에서 기능좋은 비싼의류 입음으로써 조난을 면하고 살아날수 잇는데 그렇게 비교하면 옷이 결코 비싸지 않다라고요.
    자전거옷이나 등산옷이나 비싼건 사는사람들이 잇기에 비싼겁닝다.
    비싸니까 우리모두 사지말자 하면 좋겠는데 어디 세상일이 그렇나요
    그러므로 자기 형편껏 능력껏 사입으면 되는겁니다.
    다만 사입으면서도 너무 비싼옷이다 생각은 들겁니다ㅏ
    저지티 하나에 10만원이 넘는건 비싼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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