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ETSX30을 타고 있습니다만....
XC하드텔 타다가 올마로 오니 오르락 내리락 할때의 재미가 다르더라구요~
바빙이니 뭐니하지만 직접 타보고 올라가보면.... 업힐은 빡십니다.....ㅋㅋ
하지만 노면이 거친 업힐에서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올라가며
내려갈때는 느무느무 즐겁더군요^^;;;
XC하드텔 타고 기술이 딸려 힘들게 올라가던길 올마타니 별 두려움 없이 올라갑니다만..
체력적으로 힘든건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ㅋㅋ
잔차 추천해달라고 하셨는데...
록키 ETSX30은 비추할께요~~~
자전거 성능이나 이런건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충분히 만족스럽고 즐거움을 줍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완전 엉망징창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타 메이커와 비교해보면 부품 등급이 좀 많이 낮습니다.......ㅠㅠ
프레임이 너무 좋겠지하고 스스로 위안하며 타고 있습니다^^;;
현재 하드텔을 타고 있고 키는 애매한 175정도 입니다...주위에 록키타는 후배있는데 좋아 보이드라구여~가격인 만만치 않아서 그렇지...저는 개인적으로 엘쓰월쓰 제품이 자꾸만 아른거리네여~단종된 이드가 딱 맘에 드는데...이피파니는 넘 비싸고...이드 중고로 프렘만 장만해서 꾸며 볼까 생각하는중입니다.모든 답변주신분 감사드립니다...복마니 받으세요...^^
올마라면 현재까지.. 스페셜 엔듀로, 켄델 프로펫, 제킬, 러쉬, 게리피셔 케이크, 엘스워드 이드 정도 타보았습니다.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까지요..
가격을 떠나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놈은 이드였고, 가격대비 가장 훌륭한 승차감은 케이크였습니다.. 이드는 가벼운 무게에 비해 다운힐 부럽지 않은 푹신함과 하나부터 열까지 고급스러운 외관이 압권이죠.. 빅스 서비스도 좋았구요...
케이크는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었는데 몇가지 업글했더니 산에서는 푹신하고 도로에서는 아주 잘 나갔습니다.. 도저히 올마 같지 않은 느낌이었죠.. 뒷 카본 느낌도 아주 좋았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가장 생각이 나고 그리운 놈은 제킬이네요.. 소베팀칼라에 아주 예쁘게 꾸민 놈이었는데... 분양하고 나서 줄곧 후회하고 있습니다..
업힐이 두렵다면 러쉬 추천 드립니다. 핫 박스가 괜히 있는 게 아니더군요. 편안한 승차감은 덤이죠. 도로에서는 하드테일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팁하나는 저도 여기 리뷰에서 본 건데요 세그를 빡세게 넣어야 합니다. 핫 박스가 여러층의 알미늄 판을 층층이 겹치고 가운데가 비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세그를 여유있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업힐에서도 하드텔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케논데일의 홈페이지에서는 러쉬를 편안한 승차감과 업힐능력을 동시에 갖춘 마라톤 차로 소개하더군요. 암튼 좋은 잔차 구매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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