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자전거로 동네만 살랑살랑 돌아다니다가
이번에 제대로된 XC를 구입하여 산에 가보려고 합니다.
며칠간 Q&A 게시판을 외울정도로 알아보고 있으나 결정이 쉽지 않네요.
신체 사이즈는 176/75로 상체가 긴편입니다. (숏다리...;)
메이커는 메리다/스캇/트랙 중에서 고민하다가 지오메트리상 트랙이 좋을 것 같아
트랙으로 결정했습니다.
예산은 180 이하로 잡고 있고, 도로 80 : 산 20 정도가 될 듯합니다.
물론 추후에 산의 비중이 더 높아질 수도 있겠지요.
문제는 09년식 트랙 8500 프레임에 꽂혀 버렸다는 겁니다.
예산은 09년식 8000을 중고로 구입할 여력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이런 이유로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다음중 어떤 선택이 현명한 선택일지요.
1. 09년 8500 중고 프레임과 적당한 중고 부품들을 사서 조립
2. 09년 8000 중고 완차와 8500 중고 프레임을 사서 프레임 교체후 8000 프레임 팔기
3. 07년 8500 중고 구입
구동계열은 XT 급이라면 정말! 만족할 것 같구요.
무게는 클릿겸용페달 포함해서 12키로는 안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1번을 선택한다면 어떠한 부품들을 조합한다면 무리가 없을지요?
휴. 정말 몸살날 지경입니다. 좀 살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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