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바퀴 중심이 앞바퀴에서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약간 왼쪽으로 3~5mm정도 치우져 있습니다. 블러xc 스몰프레임 인데 오늘 보니 싯스테이 좌측과 우측에서 바퀴와의 간격도 확연히 차이가 나고 싯튜브를 기준으로 볼때도 뒷바퀴가 좌측으로 치우친것이 확실합니다. 허브는 크리스킹인데 허브유격 정비후 조립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을것 같아서 다시 재조립해봐도 역시 마찬가지이네요.프레임이 휠정도로 충격을 받은적도 없구요. 뒷바퀴 휠은 잘 조정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아는분에게 문의해보니 휠빌딩으로 우측으로 당겨주면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상적인 방법인가요? 휠은 약 1년6개월전에 제논에서 완성휠셋으로 구입했습니다. 그 이후 샾에서 2번정도 약간의 휠빌딩을 한적은 있구요. 그냥타도 문제는 없을런지....블러xc가지고 계신분들 살펴보시고 어떤지도 좀 알려주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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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휠에 문제가 있는건지, 프레임에 문제가 있는건지 알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디슁툴(휠의 센터 체크해주는 공구)이 있으면, 휠문제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을텐데요. 휠의 경우, 3~5mm이면 당장 문제될 수준은 아닌것 같지만, 어차피 한번은 손봐야 할 겁니다. 방치하면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니까요. 휠의 문제라면 휠투루잉하면 되지만, 프레임의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직접 점검이 힘드시다면 샵 방문해 보시는 편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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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의 잘 정비된 휠을 끼워 보시면 확실 하실 듯합니다. 필요한 경우 로터를 제거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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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살펴보시려면 휠을 뒤집어서 걸어보시고 쏠린것이 반대로 나타나면 휠의 문제이고, 마찬가지로 보인다면 프레임이 휜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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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eisin77님 말씀처럼 휠을 뒤집어서 끼워보니 거의 중심이 맞습니다.... 조금전 샾에가서 휠빌딩으로 약간 우측으로 조정하였더니 많이 조정이 되었습니다. 다른 잔차도 보니 약간씩은 중심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가 많더군요. 이번에 알게된 사실은 스포크가 좌우 완전대칭이 아니더군요. 오른쪽은 스프라켓 때문인지 거의 수직에 가깝고 왼쪽은 더욱 완만하더군요. 만5년도안 잔차를 탔지만 모르는 사실이 너무 많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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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경험으로 해외 고가 잔차(5년 전 프레임가격 200만원 상당)의 경우인데도 리어 트라이앵글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현상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신품으로 교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반대로 쏠려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앞휠과의 정렬을 맞추는 선에서 해결하고 타는 방법뿐이고, 휠정렬의 기준도 그렇게 맞추는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물론 오차없이 정확한 제작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만 어느정도의 융통성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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